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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태풍

진얼 |2007.06.17 12:46
조회 10 |추천 0


 

'태풍'은 정말이지 너무너무 슬픈 영화다.

이 영화를 단순하게 액션영화로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태풍'은 슬픈 분단의 현실과 남과 북 그리고 미국의 얽히고 섥힌

복잡한 정치적 현실까지... 모조리 다~ 녹아있는 수작이다.

런닝타임이 너무 길었다는 것과 말도 안되게 낭만적인 '이정재'의

억지스러움이 좀 눈에 거슬린 것을 제외하고는... 굉장히 잘~

만들어진 그런 영화였다. 특히나 장동건과 이미연의 20년만의

상봉장면은... 그야말로 눈물바다. 아흑~

아무튼 오늘 곰무료영화에 올라온 '태풍'을 다시 보면서...

또 한번 찐한 감동을 받았다. 비도 오고... 밤이고... 태풍도 보고...

오늘 분위기... 뭔가 한가닥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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