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거짓말 쟁이야,
널 너무 사랑해서 내 마음 모두 표현해버리면
너가 질려할까봐 그래서 난 두려워서 일부로
'난 널 사랑하는지 모르겠어...'라는 말로 내맘을 감춰버렸지..
헤어지던 순간에도 본 마음은
' 나 좀 잡아줘, 나 아직 널 사랑해....그러니까 나 좀 잡아줘..'라고
외치면서도 그깟 자존심때문에
'그래, 헤어져.. 내가 널 왜 사랑했는지 모르겠다.'라는 말로
진심을 감춰버리고
생각해보니 용기가 없어서..
말도 안되는 자존심때문에..
난 거짓말쟁이가 되었던 거 같아..
그래도 내 마음은.. 내 심장은.. 내 머리는..
솔직하더라.. 너의 이름에 설레이고, 뛰고, 그리워서 아파하는걸 보면..
그래도 나 술먹었을땐 솔직하더라..
너 좋아한다고, 아직도 좋아죽겠다고..
사랑한다고, 그러니까 돌아오라고..
너아니면 안되겠다고, 미안하다고..
술과 함께 그말들 되씹으면서 눈물과 함께 끄집어 내는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