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한사람과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 사람과 닮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시간보다는 앞으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그 시간들을 소중이 여기고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시간들도 말입니다.
그 사람과 겉모습도 사소한 행동조차도 닮아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사람이 청바지를 입으면 나도 따라 입고
그 사람이 뿔테를 쓰게 되면 나도 따라 쓰고
그 사람이 웃찾사를 보게 되면 나도 따라 보고
그 사람이 커피를 좋아하면 나도 따라 좋아하고
그 사람이 카트를 하게 되면 나도 따라 하고
그 사람이 서울에 가면 나도 따라 가게 되고
그 사람은 알지 못할겁니다.
내가 당신을 닮아 가려고 얼마나 노력하는지
내 옆에 당신이 없으면 얼마나 허전한지
그 사람이 서울에 갈때면 항상 잠을 설칩니다.
이제는 그 사람이 나 보다도 소중합니다.
그 무엇보다 말입니다.
난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