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연 : Johnny Depp, Orlando Bloom, Keira Knightley
2개월만에 포상휴가를 나왔다. 타이밍이 좋다고 생각한건 바로
"캐리비안의 해적"이 개봉하는 타이밍에 휴가를 나온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전작인 "블랙펄의 저주"를 재미있게본 나로서는 기대를 안할래야 안할수 없던 작품이었다.
영화를 보니 역시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었다. 전작보다 더 나은 후속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망자의 함"은 "블랙펄의 저주"의 스토리를 매끄럽게 이어가면서, 또 하나의 재밌는 스토리를 만들어내었다. 그 가운데에서 또 우리는 Johnny Depp의 익살스러운 코믹연기와 거기에 휘말리는 Orlando Bloom과 Keira Knightley를 볼수있었고, 영화 마지막에는 반전식으로 보여주는듯, "블랙펄의 저주"에서의 바르보사(Geoffrey Rush)가 등장하면서 3번째 후속작이 나올것이라는 암시를 남기며 마쳐졌다. 그렇다면 다음작은 바르보사가 선장이 되는건가??!!?? 음...ㅡ.ㅡ...
영화를 보면서 기억나는 장면이 있다면....."데비 존스"가 자신의
배에서 전자 오르간을 연주하는 장면과, 크라켄을 소환하는 모습...왠지 옛 전대물인 "후뢰쉬맨"을 연상케하는 느낌..하핫;;; 명장면은 아니지만 그냥 기억에 남는다. 명장면이라면 아무래도 물레방아가 도는 가운데에서 망자의 함의 열쇠 쟁탈전이랄까나.....액션도 재밌었고, 그 가운데 왔다갔다하는 Keira Knightley의 모습도 참 귀여웠다는...^^...그 이외에도 명장면이라 할껀 많이 있었다는 사실!!
"음...오랜만에 정말 괜찮은 영화 한번 봤다"라는 느낌을 안겨줬던 영화였다. 심한 여운을 주고 끝났기에 3편에서는 또 어떻게 나올런지 무척이나 기대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