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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비

이학형 |2007.06.21 14:41
조회 28 |추천 1

하늘에

하늘에 구름이 밀려 들더니

하늘에서 비가 내립니다.

 

 

뜨겁게 내리 찌던 태양 빛은

어디로 사라져 버렸는지

하늘에선 비가 내립니다

 

 

가뭄속에서

가뭄속에서 속타하던 할아버지가

구부러진 허리로 논 가장자리에서

삽질 하시는라 정신없고

 

 

한쪽에선

할머니도 뒤질새라 구부러진 허리로

괭이 질을 하십니다.

 

 

힘이 드실텐대도 삽과 괭이에

젊은이 보다도 더 열심히 하십니다.

고개들어 하늘을 바라 보십니다

 

 

살짝고개든 할아버지의 얼굴에

비와 땀이 번벅 되어있지만

얼굴 한쪽에서 흐믓해 하시는

얼굴의 미소가 아름 답습니다..

 

 

지나는 나그네의 가슴이 지려 옵니다.

올 가을

추수하실때엔 할아버지 굽은 허리가

조금은 펴지길 바랍니다..................

 

 

...................형.........................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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