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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정말 심각해요.

이종영 |2007.06.21 15:29
조회 152 |추천 0

저는 25살의 남자구요

 

제친구가 당한일을 얘기해 볼까 합니다.

 

제친구는 여자구요. 지금 직장인인데 한두달전부터 스토커에 시달리고있었습니다.

 

발신표시불가로 음란전화라든가 맨날 만나자.

 

하여튼 전화나 문자로 계속 연락이 왔었습니다.

 

친구도 그번호를 정지를 시키고 이런저런 고생겪고 이제야 연락이 안왔었는데

 

며칠전에 친구가 핸드폰을 하나 팔려고 사이트에 올려놨었습니다.

 

연락이와서 전화를 받았는데 직거래를 하자고 하더군요

 

근데 전화상으로 물품에 관한얘기만 하면 되는데 나이가 몇살이냐 여자냐남자냐

 

하는일은 뭐냐 어디에 사냐 만나서 어떻게 하자.. 이런걸 물어봤다고 하더군요

 

친구도 이상해서 그냥 전화를 끊어버렸답니다.

 

그리고 좀있다가 다른번호로 핸드폰 팔렸냐고 연락이 왔답니다.

 

그래서 서울에 연X내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10분전에 도착했다고 어디냐고 하던사람이

 

친구가 도착해서 연락하니까 연락도안되고 전화도 안받고 그래서

 

10분 더 기다리다가 연락없으면 간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딱 10분있다가 연락이 왔답니다.

 

그래서 하는말이 지하철역에서 다시보자고 하더군요

 

지하철역에 또가서 기다리니 안오더랍니다. 몇분있다가 전화가 와서 하는말이

 

맥주한잔 할래요? 이러면서...ㅡㅡ;

 

핸드폰은 뒷전이고 맥주만 자꾸 한잔하자고 (참 돌i 아닌가요? ;)

 

그래서 친구가 싫다고 그러니까 알았다고 하면서 끊더랍니다.

 

친구가 화도나고 짜증도 나서 근처에 아는언니랑 만나서 얘기하고있는데

 

또 연락이 오더니 그럼 핸드폰만 사겠다면서 연x내 도넛츠가게에서 기다리겠답니다.

 

친구가 짜증나는데 왠지 면상도 궁금하고 아는오빠한테 부탁해서 같이 나갔답니다.

 

또또 나가서 계속전화하는데 안받대요 ; (정말 이상한 xx)

 

그러면서 좀있다가 문자 몇개가 왔는데 (이게 최고 가관!)

 

" 남자친구랑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그러면서 "항상 마음을 밝게 열고...."

 

이런 식의 문자로 왔답니다. (참고로 핸드폰살려는 남성은 33살이랍니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쌩쇼는 계속됩니다.

 

친구가 너무 짜증나서 연신내에서 아는사람들이랑 술한잔 하고있는데

 

문자가 또왔는데  " 연신내에서 한잔하고 있습니다. .....등등"

                        "연신내 공주님 주무세여??" 등 이렇게 문자가 옵니다...ㅡㅡ;

 

그래서 연락하지 말라고 문자보내니까 알았다라고 문자가 왔답니다.

 

그리고 저녁11시쯤에 다시 문자가 왔는데 ..

 

" 도넛츠가게에 핸드폰값 맞겨놨으니까 내일 퇴근후에 찾아가세요..핸드폰은 소포로 보내주시던가하면되죠"

( 이런 어이없는 놈)

 

요런식으로 또 문자가 오셨답니다. 근데 아는사람이 도넛츠가게 12시에 끝난다고

 

한번 가보자해서 가봤답니다. 갔는데 역시 뻥!!! ㅡㅡ;

 

담날또 문자와서 회사가 어디냐 해서 어디냐고 말을해줬는데 (여기서 말해준게 실수죠

 

친구가 좀 착해서..ㅋ;;)

 

자기 회사도 근천데 이따 점심이나 같이 하는게 어떠냐 그쪽으로 내가 가겠다

 

그래서 친구가 씹으니까 전화막 오고 그러더랍니다.

 

전화기꺼놓고 퇴근할때 켜서 가려고하는데 또 문자가 오더랍니다

 

"xx씨 퇴근할때 도넛츠가게에서 핸드폰비 찾아가세요" ㅡㅡ;

 

오늘 친구는 핸드폰 수신정지까지시켜놓고 고생하고있습니다. ㅡㅜ

 

 

 

참 세상을 살다보니 별 人들을 많이 만나는데 제가 얘기듣고 첨엔 별 xx같은 놈도 있구나

 

웃겼었는데 .. 당하는 사람은  이게 말이 아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예인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요..이런걸 어떻게 해야될지

 

신고만이 대책이 아니란걸..많이 심한사람은 우울증에 까지 시달리지 않습니까

 

우울증이란게 자살까지 이어진다는걸 과거 사건으로 인해 많이들 알게되었고..

 

글이 두서는 없지만.. 이런일도 있다는걸 알리고 싶었습니다.

 

친구는 2~3일있다가  수신정지 푼다는데 그때쯤이면 연락안오겠지 생각하고있습니다.

 

그후엔 신고한다고 협박하고 한다는데 또 연락오면 만나라고 하고 제가 숨어있다가

 

한번 볼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 혹시 같이가실 분? ^^;)

 

어쨌든 어디서 생길지 모르는 이런 일들 좀더 주위를 둘러보고 신경써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뭐 제가 신경쓴다고 어떻게 되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생각하기에 성범죄나 성관련범죄들은 지금같은 처벌이나 피해자보호도 제대로

 

못하는 식이 아닌 

 

좀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런일 없는 세상에서 살게되는 그날까지..다들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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