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라는건 공중그네를 타는것과 같아서 타고 있을때는 하늘을 나는것같이 황홀하면서 기분이 좋지만 자기가 실수를 해서 떨어졌건 줄이 끊어져서 떨어졌건, 일단 떨어지게 되면 크게 다치거나 죽는 수가 생긴다. 혹자는 머리를 다쳐 정신이 좀 이상해지기도 한다
사랑은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거라고 봐....
그녀를 만나면서 이런 말을 했지. "수많은 여자중에서 널 선택한것이고 그 선택에 대해 지금까지도 후회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후회하지 않을거야. 사랑은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지는거니까." 맞나? 아마 비슷한 말이었겠지..
결혼생활 수십년쯤 한 어른들은 흔히 그런 이야기를 하지. "젊은 아그들은 결혼이 사랑만 먹고 사는줄 아는데.. 아니야. 결국 밥 먹고 사는거야. 돈이 안나오면 그 결혼은 쫑나는거야 어쩌구 저쩌구..."
내가 결혼생활을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만, 내가 아직도 순진해서 그런지 모르겠다만 난 저런 소리가 아직도 역겹게 들려. 능력있는 사람인줄 알고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JOT도 아니더라.. 에이 CIBERL~ 이걸 끝을 내? 뭐 그따위 생각들... 그런식으로 따지면 사랑하는 사람이 사고로 불구가 되면 그냥 끝내버릴건가?
서로가 믿고 사랑한다면 상대방이 어떤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한다해도 그걸 감수해야 하는것 아닐까? 맡은바 일만 책임을 지는 자세가 필요한게 아니라 사랑도 책임을 지는 자세가 필요해.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모르겠다만 나같은 경우 이런 상처를 확실히 치료하기 위해 서는 과거의 그녀에게 쏟았던 에너지를 새로운 사람에게 돌리지 않으면 안돼... 그렇다고 배고프니까 찬밥 더운밥 가리지 않겠다는 얘기는 절대적으로 아냐. 그건 바람직한것도 아니고.. 나같은 경우 그렇게 되지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