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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날 맡긴다

신영조 |2007.06.21 22:50
조회 26 |추천 1
 술에 날 맞긴다 생각이 귀찮아 졌다고민이 귀찮아 졌다 한잔의 술에 내 생각을 맡기고또 한잔의 술에 내 고민을 맡겨 본다 내게 살갑게 굴며 날 감싸주던 너의 향기는 이제 사라져 버리고 술의 진한 향 만이 내 곁에 흐릿해진 정신과 함께 남아 있다 한잔 술에 지난 시름을 잊고또 한잔의 술에 지난 상념을 잊는다 내가 살아온 헛된꿈에 좌절을 하고너의 슬픈 꿈에 넋놓아 울어본다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일까? 술에 취해 허우적되는 난술에 모든걸 맡기고 살건만 술은 술뿐인지내 이성은 차갑게 널 그리워 한다 차라리 감성으로 널 받아 들일껄 이젠 어쩔수 없이 술에 취해널 그리워 한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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