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女:오늘이 올줄 알고 있었어
그래서 늘 네게 조심을 했지
男:오늘이 올줄 알고 있었어
그래서 늘 네게 최선을 다했지
女:전부 다 주고 이별하면
나만 또 아파질 거란 생각에
男:이것저것 재다가 이별하면
결국 후회만 남을거란 생각에
女:점점 더 사랑해질것 같으면
내 마음을 가로막고
男:점점 더 멀어질것 같으면
내 마음을 추스리고
女:그렇게 비겁한 겁쟁이처럼
너를 사랑했어
男:그렇게 목숨을 다 바쳐
너를 사랑했어
짤막한 대화가 끝난뒤
남자가 먼저 일어 나고 여자가 홀로 남았다.
만족한 미소를 보인건 남자였고
뒤늦은 눈물을 흘린쪽은 여자였다.
평생 홀가분 하게 살아갈것도 남자였고
평생을 아파 하며 살아갈것도 여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