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릉 콰아앙~~~ 번쩍~! 쏴아~~~~~~
어제의 하늘에서 공연된 초대형 블록버스터 100%자연환타지 극영화의 테마음악이다. ^^
장마의 진수를 모두 맛볼수 있었던 웅대하고도 가슴저릿한 감동의 파노라마였다.
우주여행을 하는 21세기에도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자연이다.
그럴싸한 논문을 내 본 적이 없고, 이렇다할 작품 하나 완성해 본 일이
없는 나는, 이 지축을 흔드는 천둥소리와 뒤이어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가
그렇게 안심이 되고, 정다울 수가 없다.
그 순간만큼은 모든 인간의 굴레에서 벗어나
문명이전의 순수한 자연인으로 되돌아 간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물론 번개가 100와트, 아니 200와트도 넘게 환한 빛을 내며
가슴 속 구석구석까지 환하게 비출 때마다, 개숫물에 젖은 손이 감전이라도 될까봐
"악~!""악~!"
하고 비명을 지르며 호들갑을 떨었지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