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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VS 엄마

문현희 |2007.06.29 11:54
조회 18 |추천 0


 

 

 

어느 날.

제비가 우리집 현관문 앞에 집짓기를 시도했다.

엄마는 필사적으로 이를 막으려 했다.

왜냐면 제비가 현관에 DDong을

싸질러 놓을게 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혹시 제비가 우리집에도 박씨를

하나 물어다 줄지 모른다는 나의 이 한 마디에

엄마는 허락하였다.

 

그리곤 

고추장 사고 생긴 박스를 테이프와 막대를 이용

제비DDong에 대비하였다.

 

그런데 바람에 테이프가 져버려

지금 우리집 현관앞엔

제비DDong으로 가득하다.

 

 

오랜만에 보는 이 풍경에 그래도 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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