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야토론을 봤는데
양측다 옳은 말을 하는거 같고 2시간이 짧다 생각될정도로 봤는데요.
솔직히 저는 미필자 입니다 .
26 살이지만 , 보충역에 속합니다 .
자격증 따서 산업기능요원 근무 했습니다 .
그러므로 여성 혹은 장애인 군 미필자와 같이 가산점 해택을 못받습니다 .
하지만 이번 가산점 부활안에 대해서 찬성하고 있습니다 .
여기 글들 읽어보면 남자들아 군대이야기좀 그만해라 하는데요 .
군대이야기가 그만 나오려면 군대가 없어져야 할겁니다 .
군필자가 아닌입장에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저 군대현역 복무하지않았습니다.
하루 10시간에서 12시간 근무하면서도 그러나 저는 제할일 할수있었습니다 .
물론 전 급여수준도 높았구요. 그 대체복무의 2년 6개월이라는시간속에서도
자유라는게 보장되어있었기 때문이죠 .
군필자에 대한 2% +가산점은 보장되야되는것 같습니다 .
안가신 남성분들 혹은 그외 분들 여성분들은 2년이라는 황금의 자유시간이 있었을겁니다 .
전 군가산점 2% 보다 군대안가서 얻은 +가 더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
전 군대라는곳 지금은 예비군 잠깐갔다오는거 .솔직히 예비군훈련은 마실가는수준이죠.
그외에 4주기초군사훈련 (보충역은4주 ,현역 6주 인걸로암 ) 받고왔는데요 .
4주동안 정말 내몸을 내맘데로 움직일수가 없습니다 .아침 6시기상부터
훈련이 밤 10시까지 빽빽한데 , 솔직히 여성분들 ( 이해를 못하시는분들이 더러있음)
잘모르십니다 . 어느정도 수준인지 , 중간 중간에 훈련 쉬는시간 있죠 ? 그시간에
자기 관물대 (사물함) 앞에 있는데 그 쉬는 사이사이에도 편하게 쉴수 없습니다 .
다리오므리고 허리 반드시 펴고 정면을 바라보고 앉아 있는게 쉬는겁니다 .
아침 6시부터 밤 10시 사이까진 등이 땅에 닿으면 안되는거죠 . 이걸 4주하는데
정말 이건 로보트 같더군요 .물론 그 이후 자대 배치 받게되면 편해지겠지만요 .
그 4주 받고 나오는데 저 나올때 가슴이 뭉클하더군요 . 이훈련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녀 불문없이 , 그런 짧은 기간의 훈련과 억압도
안받아 본 분들이 군대 예기 그만해라 , 그러시는거 군대 안간 저로서도 참 보기 싫습니다.
어쩌다 보니 개인적인 글이 되버렸습니다 .
아무튼 황금의 2년간 자유를 버리고 국가를 지킨분들에겐 분명한 보상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