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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 보상의 이유....힘들어서? NO! 내 청춘이 울고있어서!

김강환 |2007.07.04 01:49
조회 42 |추천 0

 

 요즘 군필자에 대한 보상에 대한 글들을 보고있자면 많은 사람들이 군필자들이 보상에 대해서 목을 매는 이유에 대해서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디다.

 

 그깟 군대 요즘은 힘들지도 않다는데 왜 난리 치는지 모르겠다는 분들... 많더이다.

그러면서 그런분들 꼭 하는소리가 여자는 출산한다는둥 사회적 약자라는둥 니들은 니 어머니나 여동생들 군대 보내야겠냐는둥...둥둥둥 이런 북치는 소리만 하덥디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군필자들이 이 보상문제를 받아야 한다고 하는것은 군대가 힘들다는 것보다 더 중요한이유들 때문에 그런겁니다.  어느분께서 말한것마냥 군대가 아무리 편해지고  자격증 따게 해주고 학점을 준다해도  군대가 가고싶어지지 않는 이유는 힘들어서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억울함때문입니다.

 

  청춘의 눈물들때문입니다.

 

  군필자들은 군대라는 것때문에 인생의 황금기를 버려야만 합니다. 고등학교때 머리 싸매서 대학을 들어가 놓으면 바로 군대란놈이 닥쳐옵니다. 일반적인 평범한(이라고 쓰고 힘없는이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대한민국의 남아들에게는 가장 큰 고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공부를 한다하더라도 군대를 2년동안 갔다오면 말짱 꽝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 같이 입학했던 여학우나 혹자들이 말하는 신의 자손들은 그 사이 자기개발을 통해서 자신들의 가치라는것을 높여만 갑니다. (여기서 늦게 군가시는분들은 예외로 치렵니다... 이분들은 더욱 가슴아프신 분들이지요..)

 

   전역을 하여 복학을 할때쯤이면 같은 학번의 여학우와 신의 자손들은 4학년이거나 졸업을 하여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 들지요. 그리고 군필자들은 그 뒤를 굳어진 머리를 부여잡으면서 쫒아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군대로 인해 포기해야하는 시간은 2년이 아닌 3년 혹은 4년이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차이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에대한 그나마 작은 배려가 가산점이라는 보상이었습니다.

 

  우리가 보상을 원하는 것은 바로 저 잃어버린 청춘의시간에 대한것 들입니다. 잘 가던 인생에 억지로 뒷목잡혀 후퇴해야만 했던 것에 대한 보상을 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 군필자들에게는 가산점같은 것보다는 더욱 중요한 보상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군필자들의 긍지입니다. 명예입니다.

 

  1999년 가산점의 위헌판결로 인해 남자들이 잃었던것은 그나마 한조각 남아있던 위안이었습니다. 그때당시(지금도 다르지않습니다만..) 나라안에 충만해있던 군인은 집지키는 개라는 식의 인식과  병사전역한 사람들은 병X다. 무능력자다. 라는 군필자들의 긍지나 자부심이 개이하로 취급되던 사회적 분위기속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마지막 동아줄였습니다.  그것이 자칭 사회적약자인 여자들의 손에 의해 갈갈이 찢어져 버린것입니다.

 

  그리고

 

그래서요? 깔깔깔깔

 

이딴식의 말과 사회의 인식들을 보고있으면, 정말로 군대에서 2년의 시간을 쓸데없이 희생했구나. 하는 생각만이 남게됩니다.

 

 

 

  군필자들은 바랩니다.

 

내가 군대를 간 것은 내 일생에 가장 큰 자랑이었다.

 

라고 당당하게 말 할수 있게 되기를요.

 

더 이상 청춘의 눈물이 아닌 청춘의 자랑이 될 수 있기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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