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이 월급날인데
랑군 이번에도 월급을 받지 못 하고 왔다
늦어지면 늦어진다고 말이라도 하제 느자구 없는 사장새끼
월급에 대해선 한 마디도 안하고 장사 끝나기가
무섭게 또 나가버리더라고 한다
랑군 집에 온날부터 시작해서
하루 종일 술을 마시고 돌아댕기더니
결국은 사장한테 전화를 걸고 받질 않자 자버린다
그리고 다시 사장이 전화해서
뭔일로 전화를 했냐고 묻기에
내가 한게 아니고 신랑이 월급 때문에 속상해서
전화한거 같더라고 했더니
그때부터 언성을 높여감서 마치 녹음기라도 틀어논것 처럼
나한테 마구 퍼부대는데 정말 어의가 없었다
술 가지고 꼬투리 잡기 시작하면서부터
이새끼저새끼 해감서 온갖 쌍소린 다해대길래
저 집사람인데요 이새끼저새끼가 뭡니까?
그런식으로 말 함부로 하지마십시요 햇더니
이 문댕이 새끼 듣는척도 안하고 들을려고도 하지 않고
아주 막무가내로 퍼부어 대는데
나 살다살다 이런 무식하고 몰상식한 새끼는 첨 본다
그리곤 다시 사장 집사람이 전화를 바꿔받더니 나한테 하는말이
싸가지 없는년이 잘 알지도 못 하면서 전화해서 월급 늦게나왔다고 지금 따지냐고 니 서방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 알기나 하냐고
하면서 역시나 지서방이란 다를게 하나도 없다
화가나는 걸 꾹 참고 내가 전화한게 아니고
또 따지려고 이러고 있는것도 아니고
신랑이 월급때문에 속이 상해서 전화한거 같다고
여러번 말을 해도 이 무식한 년놈들 들을려고하지않고
미안하다는 말은 캥이나 오히려 지들이 큰소리다
더 기가막히는건 그 새끼가 하는말이
나 아니면 길거리에 나 앉게 생겼어서
불쌍해서 데리고 있었드만 그런일이 있으면
그때그때 말을 해야지 써글놈의 새끼가
술만 쳐묵으면 저짓거리 하고있다고
게다가 월급이 늦어지면 뭐 얼마나 늦어졌다고
안주는 것도 아닌데 나도 애들 키우고
그집도 애들 키우니까 사정뻔히 알고 다 알아서 해주는데
그거 좀 늦게 해줬다고 전화해서 따지냐고
아주 둘이서 번갈아가면서 나한테 욕지거리를 해대는데
진짜 미치는줄 알었다
그래서 내가 그랬지
그렇게 애들키우면서 사정 잘 아시면서
월급을 그렇게 늦게 주십니까? 그랬더니 하는말이
이 여자 말 싸가지 없게 하는것 좀 보소 하는게 아닌가
나참!어의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 있을까
기가 막히고 콧구멍까지 막히고 구멍이란 구멍은 다 막힐 지경이다
참고참다 하두 승질이 나서
어따대고 욕지걸이야!!!누군 말 할 줄 몰라서 이러고 있는줄 알아???!!!!
누군 욕할줄 몰라서 당신들 욕하는 소리
여태 듣고 있었는줄 아냐고!!! 하고 소리를 버럭 질렀더니
전화를 끊어버린다
어찌나 화가 나는지 피가 꺼꾸로 솟는것 같다
진짜로 살다살다가 이렇게 막무가내고
교만하기 짝이 없고
말도 통하지않고 말이 씨알도 안먹히는
무식하고 몰상식한 것들은 보다보다 첨본다
작년에 손가락 다쳤을때 그년놈들 한번 봤지만
그때 내가 생각하기를
니들은 상종도 못 할 인간들이구나 하고
내가 점을 찍고 온 것들이였는데
역시나 이것들은 사람측에 끼지도 못한는 종자들이다
오늘 아침 랑군은 다시 출근을 한답시고 갔지만
그쪽에서 그만두라고 했단다
내 그럴 줄 알았다
게다가 월급은 내가 장흥으로 오기 전에는 주지 않겠다고 했단다
이 미친년놈들을 어떻게 해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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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어제 일을 다이어리에 적어논 글입니다
저희 남편이 일하는 곳의 사장과 제가 통화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 외에도 이 사장은 온갖 더러운 말들로 직원들을 힘들게 하고
일또한 그야말로 소같이 부려먹습니다
지들이 제일 잘난줄 알고 돈을 벌었으면 얼마나 벌었다고 온갖 교만을 다 부리고
본인들 외에는 사람을 사람으로 취급하지않는 아주 고약한 악덕 업주입니다
이런 악덕 업주들 밑에서 일하시는 분들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어리에 있는글을 이곳에 다시 적은 이유는
내 속이 너무나 답답하기도 하고 어디다 하소연 할데도 없고
너무나 속이 상하기도 하고...
그저..여기에라도 하소연 하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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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제 이 업주는 보성쪽에 또 다른 식당하나를 몇달전에 개업을 했습니다
그곳엔 주방장을 아예 일부러 구하지도 않고 있고
그곳에 일까지 남편이 도맡아 해야 했습니다
(갈비작업이며 기타 여러가지 양념들을 만들어서 보성쪽으로 보내는 일)
아침이면 7시에 출근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퇴근 또한 보통 밤12시 입니다
이렇게 사람을 부려먹으면서 월급날짜도 지켜주지 않고
주더라도 두번에 나눠서 주면서 오히려 지들이 큰소리를 치더군요
이러니 저희 남편이 화가 안나겠습니까..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