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장난감 회사 다카라가 제작한 변신로봇 장난감들을 미국의 장난감 업계 해스브로(Hasbro)가 수입하면서 새터데이모닝 카툰(대부분의 방송국들이 아이들이 학교를 안 가는 토요일 아침에 인기 만화들을 집중 편성하는 관례로 인해 보통명사화된 용어)으로 제작되었던 트랜스포머는 시작부터 우리나라와 남다른 인연이 있었다. 바로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을 만든 사람은 애니메이션 하우스 Akom의 설립자인 넬슨 신(신능균) 감독이었던 것. 트랜스포머가 다른 여느 로봇 만화들과 달리 독특했던 점 중 하나는 로봇들을 인간이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로봇들이 살아서 움직인다는 점이었다. 사이버트론(Cybertron)이라는 행성에서 사는 기계 생명체들이 지구에 와서 지구의 기계 모습을 흉내내어 변신을 하게 된다는 내용. 또한 트랜스포머는 한 개의 로봇이 아니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모토였던 "More Than Meets the Eye(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라는 표어가 말해주듯 트랜스포머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장난감의 종류만 해도 수 백 개에 달한다. 기본적인 "로봇↔변신체" 타입의 로봇을 비롯해서 2단 변신 로봇, 3단 변신 로봇뿐 아니라 6단 변신 로봇까지 있고 2단 합체, 3단 합체, 4단 합체, 5단 합체, 6단 합체 로봇 등 그 변신 형태가 다양하다. 변신하는 대상도 자동차, 비행기는 물론이고 건설장비, 권총, 현미경, 카세트 라디오, 곤충, 공룡, 포유류, 파충류, 건물 등 매우 다양하다
시리즈도 굉장히 여러 종류가 있는데 80년대에 처음으로 선보여 큰 성공을 거두며 변신 로봇 붐을 일으킨 제1세대 시리즈(Generation1 혹은 G1으로 지칭)를 비롯하여 1986년에 개봉된 극장판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더 무비"가 있었고, 80년대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하여 리부트(Reboot)와 유사한 방식으로 완전히 CG로 제작된 90년대의 비스트워(Beast Wars) 시리즈가 있었고 (이 시리즈에서는 거의 모든 로봇들이 동물로 변신을 한다. 옵티머스 프라임도 이름이 옵티머스 프라이멀로 바뀌면서 엉뚱하게 고릴라로 변신을 하는 바람에 포스가 심히 떨어지셨음) 2000년대에 들어서서도 2D와 3D 애니메이션을 적절히 조합하여 그린 아르마다(Armada), 에너존(Energon), 사이버트론(Cybertron) 시리즈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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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거의 다 소개되지 않았고
일부분의 내용만 "정의의 용사 카봇"이란 타이틀로 방영 된 적이 있다
추후 일본에서 재수입해 만든 "사이버트론"이란 제목으로 업그레이드 된 내용과 등장인물로 방영 된 적도 있었다
이처럼 트랜스포머에 열광하는건
어린날의 추억과 동심의 상상력임이 분명하다
나도 그렇고 7080세대 즉, 20대와 30대들은 충분히 어릴적 한번쯤 로보트가 나오는 만화를 보면서 컸고 그러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추억이 깊게 남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몇십년이 지난 지금에 그때의 추억과 기억들
그리고 동심속 꿈꾸워왔던 상상력이 실현됨으로써 다시한번 로보트에 대한 열광과 동심의 추억을 되세기기에 충분한 것이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트랜스포머의 시리즈는 상당히 많고, 그 내용과 등장인물의 스케일도 상당히 크고 복잡하다
영화를 보고나서 "원작보다 재미없다" / "무슨 그냥 로봇만 나오는 영화네?" / "내용이 뭐 저래?"라고 말하는건 이르다고 생각한다
시리즈로 나올지 안나올지는 미지수지만
원작도 상당히 많은 분량과 복잡한 인물설정, 그리고 큰 스케일을 가졌는데
불과 2시간가량의 내용으로 모든것을 보여주기엔 한계가 있다는것이다
7080세대들이여~
다시 한번 동심으로 돌아가 추억을 되세기고 꿈을 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