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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두비 학원 7월 말로 문 닫는다????????

정태옥 |2007.07.04 15:54
조회 69 |추천 1

안녕하세요?

두비 학원에 다니고 있는 과학 교사 입니다.

 

개인 학원도 아니고 교원에서 맡아서 하고 있는 학원이라 어느날 갑자기 문 닫을 꺼란 생각은

해 보지도 않았는데...

 

고객 감동,  고객 우선...참된 교육을 부러짖던 곳이었는데..

어쩐 이유인지 받아들이지도 못 할 이유로 한 달여를 남겨두고 불시에 정리 하라고 공문으로 대신

하며  전국에 있는 50개 학원을 일시에 마감시켜 버리고 마는 군요.

 

각 학원에 있는 원장님, 업무담당, 각 과목 선생님, 셔틀버스 기사 선생님들까지 모두 500여명

의 인원들이 졸지에 직장 잃는 것은 차치해 두고라도..각 학원에 있는 학원생들은 몇 천명에 달하는데

그 아이들이 두비학원을 자기 집처럼 학교처럼 생각하면서 꿈을 키우고 있었는데..

그 아이들에게 할 말이 없게 만든 교원 본사가 너무나 원망 스럽기만 하네요.

 

 

처음에는 무지 분개 하고 받아 들일 수 없었지만...

그래서 본사에 어떤 항의를 해야 하나 선생님들 머리 맞대고 고심해 보기도 했지만..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남은 7월 한 달..

 

학원 생들과 부모님들에 대한 예의는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 잘 해 주자 하는 맘으로 몇 안되는

학생들에게 선생님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다 하는게 우선이라 생각하고

우리 개인의 이득은 나중으로 미루고 하루하루를 정말 힘들게 한 숨 쉬면 학원에 나오고 있답니다.

 

그런데 오늘..학원에 나와보니...

 

본사에서 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겠다고 차 두대 있던것을 모두 없에 버리겠다

고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 분개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선생님들과 실장님 엄마들에게 어찌 이야기 해야 하나 고십 고심 하다 몇자 올립니다.

 

글 올리고 있는 중에 한 대라도 운행한다는 연락을 받긴 했지만.

교원 본사의 처신이 너무나 불만 스러워 몇자 올립니다.

 

정말이지 고객에게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을 다하는 것인지 의미 상실한 곳이 아닌가 싶네요.

 

남은 한 달 최선을 다해서 남은 아이들에게 더 많이 알려주고 더 많은 꿈을 키워 줄 수 있는

환경을 더 이상 파괴 하지 않아 주셨음 하는 것이

 

작은...너무나 힘이 없는...우ㅡ리 선생님들의 바램입니다.ㅠㅠㅠㅠ

 

오늘도 추적 추적 오는 비와 함께 슬픈 하루를 보내야 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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