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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준비했어요!!

똥꼬 |2003.02.12 13:56
조회 452 |추천 0

오빠..견이오빠~

안녕.. 울심술쟁이 오빠..

우리가 만난지 벌써.. 몇년째인지 모르겠네!!횟수로 4년이 되엇구나! 정말 징~~~ 하게 만난거 같네.

그챠? 이제는 우리커플야그를 사방팔방에 알려볼라궁...캬캬캬...

 

우리는 사내커플이져.. 지금두 회사에 같이 다니는.. 하지만 우린 철저히 비밀로. 캬캬캬~사람들을 속이구있져.

그래두 몇명의 사람만 알고있져..우리의 비밀을..ㅋㅋ.

전 98년에 회사에 입사했구 오빠를 99년에 첨봐떠여.. 첨봤을때 아무 느낌두 없엇구요. 그당시만해두 21살

꽃순이여서.. 다른남친이 있었져~움.. 그냥 그해는 그렇게 지나가떠여. 2000년이 밝으면서. 오빠는 제게 데쉬를 해쪄.푸캬캬. 그 당신 오빠나이가 24살이었으니.. 쿄쿄..전 예전에 남친과는 정리를 하고.. 지금 남친을 만낫죠.

첨에는 정말 많이 싸우고 힘들었져.. 전 지방에 살구 오빤 서울에 살구 그랬거덩여. 자주못보구 해서 많이 서운해서 그랬던거 같아요! 흐흐.. 그다음해 2001년에 저두 설에 본사에서 일하게 되어찌요!..넘 넘 행복해찌요.

전 2달간은 친척집에 이따가.. 넘 힘들어서.. (저랑은 거의 7.8촌되는 친척이었거덩여) 회사근처로 이사와쪄.

그때부터 자취하면서 혼자 살았져~

오빠는 2남중에 장남이에여. 부모님두분다 자상하시죠.. 아버님은 아주 엄하시구 디빵 무서워서 제가 제대루 말두 못하져.. 쫄아서.. 근데 어머님은 절 아주 이뻐해주시구. 말도 아주 잘 통한답니다. 마치 저희 엄마같아요!.

전 작년에 2002년에 대학에 가게 되었어여. 늦깍이 학생이라.. 전 걱정을 많이 해쪄.. 오빠두 직장댕기면서.. 학교를 다녀떠여.올해 졸업을 하게 되었어여.. 전 아직3년이나 더 남았는데.

저는 아직 나름대루 오빠에게 최선을 다하구 있다구 봐여~.. 실은 작년 12월에.. 옛날 남친이 잠시 제 맘에 들어오긴했지만.. 전 그 남친과 내남친에게 넘 미안해서.. 그 애랑은 연락을하지 않기루 해쪄~~

정말 잘한거라구생각하구여.. 친구로도 지낼수있는데라는 후회두 하구이쪄..케케

 

움.. 내일모레가 발렌타인데이네여..쿄쿄. .작년 발렌타인데이때는 오빠에게 초코렛을 해주지 않았어여.

그냥 수퍼에서 파는 2000원짜리 초코렛을 사준거 밖에..쿄쿄.. (오빠가 디빵서운했나봐여..며칠전에 야그를 하더라구요.캬캬캬). 작년겨울시작할때부터..꼭 해주고싶은게있었어요.. 오리털파카~ 제작년에 해준게 있는데 그게 넘 이상해서. 캬캬.. 그래서 그저께 큰맘(?)먹구 대형할인매장가서.. 오리털파카를 사떠여.(이젠 봄옷이 다 입하해떠라구요... )철은 거의 지났지만 내년에 입음 되지용..캬캬.

전 올해발렌타인데이 선물은 이걸루 해줄라구요.. 어제 선물을 줫어요! 근데오늘 아침에 입고왔더라구요!

넘 좋아했어요.. 저두 기분은 좋지요!.. 좋아해주니깐...

 

 

정말 우리둘은 성격이 불같아요! 그래서 매일 싸운적두 많아요!.. 요즘엔 모든걸 체념해서 그런지.. 잘 싸우지는 않죠! 제가.. 고집불통이거덩여.고집부리면 장난아니져.캬캬캬~

요즘 매일 밤샘 작업하느라구 많이 바쁜 울오빠.. 며칠전엔 머리에 흰머리카라기 있더라구요! 괜시리 미안해졌어요..그래서 흰머리카라기다.. 라구 하니깐 뽑으래여.. 전 안뽑았져..뽑으면 머리숯적다구.캬캬.(아버님이 약간 탈모..즉..대머리..여서..)대머리 될까봐..캬캬캬.. 후훗..~

앞으로는 성질도 고만고만 부려야겠어요.!.....

 

첨만나서 부터 다른사람에게 한눈 팔지 않은 울견이오빠(외모는 옥동자...보다 낫습니당.. 키가 작아서 탈이지.푸햐햐)..제가 하이힐 신으면 키가 엇비스무리합니다.. 그럴때마다.오빠왈~너가 힐신어두 나보다 크진않지?

캬캬캬.. 그래 잘났다 키거서(제속으루)...

 

예전엔.. 외모가 아주 중요하다구 생각했습니다~ ... 하지만 제가 나이두 많이 먹구 철(?)도 들다보니.. 그런건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가장 중요한건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 상대방을 배려하고 생각할줄아는 그런 마음..이더라구요.. 이론..!! 박사네..

 

견이오빠! 올해 발렌타인데이는 내가 기억에 남을 만큼 좋은 선물 해줄께.. 초코렛보다 더 좋구..~개봉박두!!!

캬캬캬~..

 

사랑해.. 대따시 마니.~

 

 

우리으 사랑 뽀에버~~ 알쥐?

 

 

이상 저의  뒤죽박죽 러브스토리를 적었어여!.

 

음.여러분들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보세여!!!...

 

아주 행복해 질테니까요..!!

 

제 글 주접스럽지만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솨하구여!!..

 

즐거운 발렌타인 데이 보내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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