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계곡에서 타잔과 제인이 되다
옥계계곡 절경
여기는...
사진첩을 찬찬히 뒤적이다 보면 매년 여름 시즌쯤엔 이곳 사진이 있다.
그만큼 그와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계곡이다.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이기도 하고,
계곡물이 너무 좋아서이기도 하고,
우리가 수영을 하기에 딱 안성맞춤인 곳이기도 하고.
아마 내년, 내후년...
계속해서 같은 장소의 사진이 있을것 같다.
계곡내 어로
고기를 위해 만들어 놓은 물길.
배려인데 왜 미안한 마음이 들까?
그와 나는...
비가오고 난 뒤에 가면, 늘 이 자리에 이렇게 폭포가 생겨버린다.
이 해는 운좋게 이 폭포와 다시 만났다. 그래서 둘이서 넘 기뻐했던...
마치 '타잔과 제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완전히 자연속에 동화되어 버린다.
이럴때 진정 이말을 쓰면 되겠지...."행복하다"
* Wooya's Guide
옥계계곡은 경북 영덕 달산면 옥계리에 위치한다. 주변의 푸른 산과 기암절벽 그리고 옥빛의 맑은 물이 어우러져 너무나 멋진 자연경치를 뽐내는 곳이다. 이곳은 시골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비단 우리가 찍은 사진속 계곡뿐만이 아니라 주왕산 자락의 오십천이 흐르는 계곡 군데군데가 모두 훌륭한 경관을 이루고 있고, 한번쯤 발이라도 담그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한다. 완전 감동이다 !
가는 길은 영덕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옥계계곡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고 한다. 우리는 자가용으로 영덕방향 7번 국도 -> 강구 진입전 -> 단산 방면 직진 -> 옥계계곡코스를 주로 이용한다.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면 달산면 사무소 (054-730-6604)로 전화해 보심이...
주변부대시설은 공중화장실이 있고, 맨밑 사진에 시멘트로 내려오는 길이 보일런지 모르겠는데...암튼 거기서 2차선 도로건너가면 슈퍼가 바로 있다. 여기서 튜브도 대여한다. 그리고 그 슈퍼 옆에 나름 넓은 주자창이 있다. 참고로 우린 해마다 8월 20일경 이후에 가서 따로 주차비나 유원지 이용요금을 내지 않았지만, 휴가철에 가면 유원지 이용료는 내는건지 이용요금표가 보이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