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길이 12km, 남북 8km의 작지만 큰 도시, 파리의 명소를
효과적으로 둘러 볼려면 우선 몽마르트 언덕부터 시작하자.
→ 몽마르뜨 언덕
우선, 파리에서 제일 높은곳 몽마르뜨부터 시작하자
지하철 2호선 anvers역에서 내려 사크레 쾨르 성당을 보면서 언덕길을 올라가면 된다.
조금 올라가다 보면 일반 지하철티켓으로 이용할수있는 케이블카가 있다. (케이블카를 타는 장소는 영화 아멜리에 나왔던 곳. 케이블타 안에서 파리 시내를 내려다 보는 맛도 노껴보시라.
괜히 표 한장 아끼려고 걸어올라가면, 시간과 피곤해진 다리때문에 그 다음 일정이 힘들어 짐)
성당 입구에 이르면 파리의 전경이 한 눈에 다 들어오는데 명소들의 위치를 대충 파악한다.
성당을 한바퀴 둘러보고 몽마르뜨에서 살다간 화가들을 생각하며 화가들의 광장이라고 하는 떼르뜨르 광장으로 가보자.
아마추어 화가들이 초상화를 그리고 또 자신들의 그림도 팔고있다.
시간이 있으면 이름모를 화가에게 얼굴을 한번 맡겨 보자
(요금은 미리 흥정을 해야되고 너무많이 깎으면 얼굴도 깎인다)
그다음은,
2호선 anvers역에서 아홉정거장 Ch.de Gaulle-Etoile에서 하차(10분소요)
→ 개선문
꼭대기로 올라가면 에뚜왈(별)광장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수있다.(게시판에서 오스만의 파리 대개정을 찾아 읽어보시라.)
개선문을 중심으로 12개의 대로가 방사선 형태로 뻗어있는데 파리의 도시계획을 한눈에 파악할 수가 있다. 대로 중의 하나가 바로 샹제리제(천상의 뜰)거리이다.
→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에서 콩코드 광장까지 이어지는데 길이가 약 2km인 이 거리는 항상 관광객으로 붐빈다
300미터쯤 내려오면 Lido극장이 나오고 맞은편은 파리 관광정보 센타가 있으며,
또 500미터 내려오면 우측으로 몽테뉴거리가 나오는데 명품 본사들이 즐비하고, 그 중 발렌티노 매장 건물 3층엔 한국외환은행 빠리지점이 있다.
한 블록 더 내려오면 우측에 그랑팔레, 쁘띠팔레(유서깊은 전시로 유명)가 있으며,
좌측에는 대통령 집무실인 엘리제 궁이 있다
엘리제 궁 뒤길이 유명한 생 토노레 거리인데, 역시 명품매장이 줄지어 늘어서있는 쇼핑 지역이다.
→ 콩코드 광장에 도착하면 이집트 룩소르 신전에서 온 오벨리스크와 옆의 분수대로 가서 조금 쉬자. (쉬면서 눈으로는 주변의 분수와 조각상을 감상하고..) 광장이 넓어 시원하고 주위 경관도 아름답다.
바로 눈을 돌리면 저 너머엔 쥬드뽐므 미술관이 보일테지...
조각상에 있는 여인들의 머리에 있는 왕관의 모양이 왜 성벽모양을 하고 있는지 아는가?
그건 성벽이 도시점령을 뜻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곳은 프랑스 혁명 당시에 루이 16세와 마리 앙뚜아네트를 비롯해 1,400여명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역사적인 곳 이기도 하다
걸어서 3분...
→ 마들렌 사원
콩코드 광장에서 세느강 반대쪽으로 보면 똑 같은 건물 두개가 있는데, 그 건물 사이에 그리스 신전같은 건물이 보이는데 그것이 마들렌 사원이다
파리 사람들의 결혼식장으로 많이 이용되며, 포숑과 같은 고급 식료품점이 늘어서 있으며 주위에는 꽃시장이 늘어서있다
마들렌 거리를 걸어서 5분...
→ 오페라 하우스
파리의 중심지라 말할수 있다.
그 유명한 파리 오페라좌의 화려한 건물의 위용과 라파이예트 백화점, 환전소, 면세점, 쇼핑센터등이 밀집되어 있으며, 한국식당, 한인 슈퍼가 2개, 일본 라면식당등이 모여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을 쉽게 만날수 있는 곳이다.
북으로는 북역, 동역, 몽마르뜨 언덕이 있고 서쪽으론 개선문, 샹제리제, 남쪽으론 콩코드광장, 튈러리공원, 루브르박물관이 있다.
샤를 드 골 공항으로 가고 오는 후와시 버스 정류소도 오페라좌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섰을때 왼쪽 길, 즉 Cafe de la Paix 쪽으로 100m정도 가면 위치해 있다.(돌아갈 때를 대비해 미리..)
오페라 거리를 10분쯤 걸으면(지하철 2정거장) → 팔레 루아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극장인 → 코메디 프랑세즈가 나오며 바로 앞의 웅장한 건물이 루브르 박물관이다
→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안뜰로 가면 유리 피라미드가 보이는데 거기가 입구다.
항상 혼잡하기 때문에 줄을 서야하고, 지하로 내려가면 또다시 표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야한다. 박물관 카드가 있다면 한산한 출입구로 가면된다. ( 박물관카드가 없어도 줄을 안서고 들어가는 방법?ㅋㅋ) 유리 피라미드에서 카루젤 개선문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가 있고, 팔레 루아얄에서 루브르 안뜰로 가기전 우측편에 버진 메가스토아 가게 바로 옆에 지하 입구가 있다.
전시실은 쉴리관,드농관,리슐리외관 등 3구역으로 나누어지는데 안내소에서 한글안내도를 얻어 취향에 맞는곳을 우선 둘러 보도록하자
(30만점의 작품을 1초에 하나씩 본다면 300,000초=5,000분=83시간)
지하 매표소 주위에 안내소, 서점, 카페, 식당, 각종 흥미를 끄는 매장등이 있어 관광후 간단한 식사, 쇼핑도 할수있다.
루브르를 나와서 오른쪽으로 리볼리 거리를 10분쯤 걸으면 Chatelet 역(루브르에서 2정거장)이 나오고, 2분 정도 더가면 생자크 탑이 나오는데, 거기서 좌회전해서 조금만 가면 퐁피두 센터가 나온다.
→ 퐁피두 센타
미완성 건물로 보이지만 기능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내부에는 카페, 영화관, 도서관, 전시관, 국립 현대 미술관 등이 있다.
에스컬레이트로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파리의 지붕들 사이로 아름다운 파리의 모습을 볼수있다.
건물앞 광장은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며, 행위 예술가들은 관광객들에게 눈요기꺼리를 제공한다.
오른쪽 분수대에 있는 컬러풀하고 재미있는 조형물들은 '아름다웠던 여자', 니키 드 쌩팔의 작품이고, 그 조형물을 움직이게 하는 모터고안은 그녀의 남편인 팅겔리작품이다.
근처에 → 포럼 데 알(Forum des Halles)이 있는데, 구 중앙시장 터에 만들어진 쇼핑센타이다. 원래는 이곳을 명품들, 즉 고급 쇼핑몰을 계획했었으나 지역의 특성상 업주들이 입주를 꺼려해서 지금은 밤이면 오히려 주의를 요하는 장소로 변했다.
포럼 데 알역시 지하철과 연결 되어있으며, 각종 상점과, 영화관, 맥도날드, KFC, 버거킹 등, 그야말로 '북적거리는' 분위기이므로 한눈팔지 않는 것이 좋다.
퐁피두센타 뒤편 Rambuteau 거리를 6분정도 걸으면 Vieille du temple 거리를 만나게 되는데 좌회전해서 조금만 가면 피카소 미술관이 나온다.
→ 피카소 미술관
피카소의 상속세 대신 받은 작품으로 이루져 있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작품이 많다.
미술관 주변이 → 마레 지구이다. 크고 작은 갤러리, 신세대감각의 컨셉 샵들이 많고 골목골목마다 볼거리, 먹을 거리들이 있으며, 예전엔 왕과 귀족들이 호화로운 저택을 많이 지은곳이다.(쉴리저택등)
대표적인 건물이 보쥬 광장인데 이곳은 파리가 광장문화가 발달하게 된 일등공신이다. 즉 최초의 광장이자 그 기여도가 높았다는 뜻이다. 붉은 벽돌 건물이 4각으로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데그 건물엔 빅토르 위고 기념관, 카르나발레 박물관이 있다.
피카소 미술관에서 Vieille du temple거리를 10분정도 걸으면 세느강변에 이른다.
이쯤해서 아픈다리도 쉴겸, 관광자버전에서 벗어나, 마치 산책나온 빠리지엔처럼 여유로운 시선으로 다리위에 서서 혹은 근처 벤취에 앉아서, 빠리의 센강 풍경을 한번, 가만히 바라보자.
내가 지금 있는 이곳, 빠리의 공기와 하늘은 무슨 색인지, 내가 지금 여행을 잘 하고 있는지...
바로 앞이 예술가와 철학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 생 루이섬이고( 수 많은 파리의 철학자들이 살았던 곳이고 지금은 샹송가수 죠르쥬 무스타키가 이 섬의 터줏대감이다. 또한 이곳은 300년 전통의 아이스크림집이 있다. 한 번 먹으려면 줄서기를 각오하시고..) 생 루이 다리를 건너면
파리의 발상지이자 심장부인 → 시떼 섬인데 노트르담 성당의 모습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노틀담을 마주보고 오른쪽 다리 밑, 센강 위에는 분위기 있는 선상카페들이 늘어서 있고 밤이면 이곳에서 콘써트, 이벤트등이 펼쳐진다. 바람에 살랑거리는 배위에서 물결의 요동을 느끼며 맥주 한 잔으로 목을 축이는 것도 근사한 일이리라. (이 선상까페는 오딧세이 지킴이의 선호하는 장소중 하나인데, 가끔씩 오딧세우스들과 만날 기회가 있을때면, 난 그들을 이곳으로 초대하기를 좋아한다.^^)
→ 노트르담 성당
노트르담의 곱추 콰지모도와 에스멜다의 비극적인 사랑의 무대이자 한 귄의 역사책 같은 대성당이다. 정면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바퀴 둘러보면 출구로 나오게되며, 387개의 계단으로 탑 꼭대기까지 오를수 있는데 세느강과 그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수 있다. 대성당 앞의 광장에는 파리의 중심임을 표시하는 별모양의 각인이 새겨져 있는데, 관광객들이 발로 밟는 모습을 볼수있다. 그렇게하면 또 다시 파리에 올수 있다나....
노트르담 성당 정면에서 맞은편 건물이 → 파리 경시청이고, 경시청을 지나면 스테인드글라스가 너무 정교하고 아름다워 파리의 보석이라 불리는 → 생뜨 샤펠 성당이 있다.
그 옆은 고등법원(재판소), 또 그 바로 옆은 대혁명때 콩코드 광장에서 단두대로 처형된 마리 앙뚜아네뜨 및 2,600명을 가둔 감옥으로 유명해진 → 꽁시에르쥬리 건물이다.
그리고, 시떼섬 맨 앞부분으로 가면 영화... 뽕네프의 연인들로 유명한 → 뽕네프 다리가 있다
경시청과 생뜨 샤펠 성당 사이의 생미쉘 다리는 생미쉘 광장을 연결한다
→ 생미쉘 광장
이지역은 라틴구역(꺄르티에 라땅)이라고도 불린다.
세기 초까지 소르본이 교수와 학생들이 이 지역에서 라틴어로 대화하며 학문의 지평을 넓혀나간데서 유래한다.
그러니까 파리의 강북은 샹제리제와 오페라하우스 일대로, 화려하고 상업적인 분위기이고, 강남의 중심인 이지역은 지적이고, 문화적인 요소가 강한 곳이다.
특히, 파리 1.2.3.4.5.6대학 및 이공과 대학 그리고 최고의 명문고 앙리4세 고등학교도 있다.
또 여행책자엔 나오지 앉지만, 이 골목엔 Hachette라는 소극장에선 이오네스코의 연극를 50년 동안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공연을 해 지금까지 15000여회에 이른다.
파리사람들의 이오네스코사랑은 대단하다. 어두운 소극장, 몇개 되지도 않는 의자에, 그나마 띄엄띄엄 앉은 관객들 앞에서 배우들이 보여주는 열정은 세월을 넘어선 아름다운'집념'이 보인다.
붐비는 관관객들 사이로 까르띠에 라땅의 먹자골목엔 값이 저렴하고 다양한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는데, 특히 치즈퐁뒤와 케밥, 해산물 요리등이 많으며, 간판을 눈여겨 보면 신화에서 많이 보았음직한 이름들이 정겹게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문간에 나와서 호객행위를 하는 식당종업원(?)들의 재미있는 표정들이나 그리스식당문턱 바닥의 깨진 접시조각들을 눈여겨 보시라.
생미쉘 대로를 조금만 올라가면 생 제르맹 대로를 만난다.
지나면 왼쪽 모퉁이 건물이 → 클뤼니 박술관(중세박술관)이고, 한 블록 더 가면
왼편에 → 소르본 대학, 또 한 블록 더가서 왼편엔 프랑스의 위대한 사람들만 묻히는 → 팡떼옹, 오른쪽엔 파리의 오아시스인 → 뤽상부르 공원과 미술관, 뤽상부르 궁전(상원 의사당)이 보인다. 옛적 마담 뽕빠두루가 이 궁전에 미술작풍을 유치시키느라 이탈리아에서 화가를 수입(?)할 정도 였으니, 그녀의 예술안목도 생각하면서 조각배 놀이를 하는 분수를 지나 대단한 '인공미'의 뤽상부르 공원을 산책한 후(이날은 산책하는 당신을 위해 태양이 아주 밝게 빛나주었으면 좋겠어요), 서쪽 출구로 나가면, 파리에서 제일 긴 Vaugirard거리로 나오게 되는데,
르네상스 양식의 → 생 쉴피스 성당을 볼수있다.(이 성당은 좋은 클래식음악회가 많이 열림)
보나파르트 거리를 2분정도 걸으며 눈을 좀 딴 곳으로 돌리다가, 그곳에서 5분 더가면
생 제르맹 대로와 만난다.
여기서부터 이제 당신은 프록코트깃 치켜 올리며 안개길을 걷던 흑백시대의 주인공이 되어 보는거다.
파리에서 제일 오래된 → 생 제르맹 데 프레 교회, 교회 광장 앞의 모퉁이에 카페 레 두 마고, 바로 근처에 카페 드 플로르, 대로 건너편에 브라스리 리프가 위치한다.
샤르트르나 보부아르 등 실존주의 철학자들이 모여 철학을 논했던 유명한 카페들인데, 요즘도 유명 인사들을 가끔 볼수있다. 유명한 카페인 만큼 커피값이 비싸고, 지금은 관광객들로 붐벼(특히 일본인) 예전의 맛을 많이 잃어버린듯...차라리 진짜 빠리의 묘미는 바로 그 옆, 까페 보나파르트의 테라스에 앉아, 겨울이라면 등뒤로 쬐이는 가스등의 온기를 느끼며 앞에 언급한 두 까페를 마주보며 관광객냄새를 싹 없애보는거다. 여름이라면, 레파토리가 맨날 똑같긴 하지만, 자전거에 밀집을 몸에 뒤집어쓰고 일인극을 하는 아저씨의 희극을 구경하거나, 유랑연주를 하며 돈을 받는 거리의 악사들이 들려주는 가벼운 음악에 다리를 까딱거리며 시름을 잊어본다거나..훗.
보나파르트 거리로 5분정도 더가면(그러나 정작 이 길은 그냥 지나칠 길은 아니다. 많은 골동품들과 미술품들의 고급스런 거래가 오가고, 그 옆 Rue de Seine와 함께, 파리 미술계의 많은 전시가 이루어지는 화랑밀집지역이므로 당신이 그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눈여겨 볼것), 왼편에
→국립미술학교 보자르를 지나쳐 세느강변에 이른다.
오른쪽에 → 뽕 데 자르(예술교)로 가보자. 차량불가, 사람만 다닐 수 있는 다리로서 루브르 박물관과 프랑스 학술원을 잇는 다리인데, 거기서 바라보는 강변의 경치를 또한번 바라보시라. 목조로 된 다리를 건너고 있는 내 발밑으로 흐르는 센각도 한번 바라봐주고, 유일하게 다리 중간에 벤치가 놓여있는 이곳에서 아픈다리도 쉬이고, 사진도 함 찍어보자.
많은 유명한 사진작품들이 이다리에서 탄생되었다는 사실을 아시는가? 그리고 그 중, 당신이 속하게 될른지 누가 아는가?
저녁에 가보면 무명 예술가들의 공연과 그림, 쥐불놀이 그리고 '파리의 연인'들을 볼 수 있다.
강변을 5,6분 걸으면...
→ 오르세 미술관
파리에는 루브르 박물관(고대~1848년), 오르세 미술관(1848년~1914년), 퐁피두 센타(1914~현대)라고 하는시대를 대표하는 3대 미술관이 있다(원칙은 아니지만 시대순으로 보는게 더..) 오르세 미술관에는 모네, 마네, 고흐, 고갱, 세잔, 르누아르, 밀레 등의 주옥 같은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교과서에서 본 그림들이 가장 많이 걸려있어서 친근하기도 하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맨 위층부터 둘러 보는게 좋다
강변을 다시 5분쯤 걸으면...
→ 국회 의사당(부르봉 궁)에 이르고, 5분정도 더 걸으면, 세느강 다리중 제일 아름답고
화려한 → 알렉산더 3세 다리에 이르는데 역시 경치가 일품이다.
다리 건너편 건물은 다시, 그랑팔레, 프티팔레이다.(빠리, 참 좁지요?)
드넓은 광장 끝에 황금 빛 둥근돔 건물이 → 앵발리드 이다. (돔의 화려한 황금빛은 진짜 금으로 되었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그 돔의 바로 아래에 나폴레옹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고 그 주위에 충성을 맹세했던 장군들의 묘가 있다. 건물 내엔 → 군사 박물관.
앵발리드를 정면으로 보고 왼쪽으로 돌아가면...→ 로댕 미술관(M.13. Varennes역) 이쁘고 작은 성 같은 미술관이다. 정원의 나무들 사이에 로댕의 대표작 , , 이 있다. 지치고 피곤한 몸을 휴식 시키기 좋은 공간이다.
바로 옆에는 한국 대사관이 있으니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교민소식지 무료비치) 도움이 필요하다면 한번 들러보는 것도...
미술관을 나와서 앵발리드를 돌면 바로 앞에 → 육군 사관 학교를 돌면,
파리의 상징인 → 에펠탑.에펠탑까지 길게 뻗어 있는 공원이 → 샹 드 막스 공원인데, 육군 사관학교의 연습장이기도 했다.
에펠탑을 감상 하면서 천천히 걸어 가보자. 에펠탑은 3층 구조로 되어있는데 엘리베이트로 3층까지 오를수 있다. 걸어서는 2층까지 오를수 있는데 조금 스릴이 있다
에펠탑 앞, 이에나 다리를 건너 독수리가 날개를 편듯한 형상을 한 → 샤이오 궁으로 천천히 걸어가보자. 바로 이 자리가 에펠탑을 바라보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 특히 야경과 촬영에도.샤이오 궁 안에는 인류사 박물관과 영화박물관(한국영화제도 여기서 열렸었다), 카페가 있는데 에펠탑을 바라보며 차 한잔해도 좋을듯 싶다.
이제 서서히 해가 질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얼굴은 지금쯤, 여행자의 우수에 젖은 아름다운 모습이거나, 극도의 피로와 허기로 일그러져 잇을지도 모른다. 그 어느 쪽이든, 세느강의 유람선인 바또무슈는 꼭 타자.
샤이오 궁 에서 좌측으로 내려와서 좌측으로 5분쯤 → 알마광장에 이른다.
그 광장에는 인근 지하 차도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 다이애나비의 추모비가 있는데, 헌화한 꽃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그 건너편 대각선으로 수많은 꼬마전구가 깜박거리는 데가 → 바또무슈 선착장이다.
물론 파리에는 많은 유람선회사가 있다. 그러나 바또무슈를 추천하는 이유는 노선이 제일 길고 가격이 싸다는 점, 그리고 예약이 필요치 않으며 출발시간도 자유로 선택할 수 있다.
파리 일주를 끝내고 눈높이를 바꿔서(지상의 느낌과 수상의 느낌은 분명 다르다), 선상에 기댄채 황혼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조명으로 빛나는 파리, 세느강의 좌안과 우안의 유서깊은 건물들을 바라보며 여행의 정취를 느껴보심은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