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가 치아와 목에 염증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죽이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파비아 대학의 가브리엘라 가자니 박사는 '농업-
식품화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포도주에 들어
있는 유기성분들이 치석과 인후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억제
하는 작용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자니 박사는 이러한 효과는 말산과 유산, 타르타르산, 초산
등 포도주에 들어있는 각종 산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가자니 박사는 포도주에 들어있는 이러한 산들을 추출해 충치와
인후염을 일으키는 연쇄상구균을 이에 노출시킨 결과 이 박테
리아들이 99.9%까지 죽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항박테리아 성분들은 백포도주보다는 적포도주에 들어
있는 것이 한층 강력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가자니 박사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