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의 비애.
어린것들이 자꾸 담배를 달라고 우기는구려 ;ㅅ;
오늘의 기분 : 새콤달콤
오늘의 형식 : 상상상상상상상상더하기
알바를 하면 생기는 미덕?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다른 가게 알바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거다.
하루종일 모르는 사람을 대하는 일이란 정말 쉽지 않다.
난 특히나 성격이 그래서 더 짜증이 날 때가 많다.
짜증내기의 최고봉인 나..
알바할 때 재밌는게 있다. 나는 담배를 파니까 거기에 얽힌거 하나.
처음에는 얼굴 구분 진짜 못했는데, 요즘에는 오미묘묘한 88을 구분할 수 있게 됬다.. 일단 88이 기준선이다.
초록색 = 손님
파란색 = 나
"담배 @#$ 주세요."
"(웃으면서 사근사근하이) 죄송한데,, 신분증 좀 보여주실래요?"
"신분증 놔두고 왔는데요"
"그럼 안되겠는데요,"
여기서부터 여러가지 유형이 등장한다.
1. "예..." <- 그냥 가버림
2. "저 20살인데요, 88맞는데요."
그리고 2번에서의 압뷁
2-1. "집에 신분증 두고 왔는데요"
2-2. "저 진짜 20살인데요, 어제도 와서 사갔는데요"
2-3. "이집 사장님이랑 저랑 아는 사인데요"
ㅋㅋ 그러면 난
어찌됐든간에
2-1의 경우 "그래도 안되겠는데요."
2-2,3 의 경우 "저는 모르잖아요."
결국 어쨋든 안되는거 ㅋㅋ
그리고 예외도 있다.
예외 1."아빠심부름온건데요, 아빠 문자보여드릴게요"
2. "피씨방에서 심부름 와써요"
....이걸 나더러 믿으란 건지..
근데 진짜 남자애들 같은 경우에는 나보다 키크고 덩치 좋은놈들이
안가고 팔아달라면서 버티면 무서워 죽겠다 ㅠ
저번에는 한번 싸울뻔 ;ㅁ;
아.. 그리고 구걸형도.. "제발 팔아 주세요......" or "제가 책임 질께요"
책임이고 뭐고.. 네가 뭘 책임지겠다는거냐 ㄲㄲ
그거 전부 내책임되고..나 학교 못다닌다 그럼 ㄲㄲ(벌금내고 나면...)
아.. 그리고 사기형도..
-- 주민등록증 내밀지만.. 89년생... 9를 스크래치 해놓는다..
장난하냐 ㅋ
진짜 88이상의 사람들은, 지갑을 항상 들고다니고
내가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면 기뻐하면서(젊어보인다는 사실에) 냉큼 꺼내어 보여준다 ㅋㅋ 그리고 내가 안된다고 해도 네.. 뭐.. 이러고 그냥 돌아선다 왜냐면 말 그대로 20살 이상이니까! 다른데 가면 살 수 있으니까! 그렇게 가고나면 난 그냥, 아, 20살이었나부다. 이렇게 생각하는거지.
켈켈.. 진짜 20살 이상이면 다른데 가서 사라구 ㅋㅋ 왜 매달리는거야 ㅋㅋ ;ㅅ;
무섭게 스리...
케케케... 어린 것들이! ㅋㅋ 담배 고마 피워! ㅋㅋㅋ
여자애들.. 특히 더 안타깝다; 건강에 안 좋을텐데.. 뭐가좋다고
던힐 따위를 피우는게니? 혹은 말보로 -ㅅ-.. 레죵..
너네도 1미리 3미리 담배 맛의 차이를 아는거니 ;ㅁ;
난 그런거 알고 싶지도 않던데;
안타깝다 참..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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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기호품이라고는 하지만.. 저는 그냥 저렇게 생각해요 ;ㅅ;
비난 하지 마시고.. ;
ㅋㅋ 일기로 한번 써 본것..
그냥 광장에 (처음)글 한번 올려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