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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수험생이 지원 가능한 간호대학

이투스 |2007.07.12 16:16
조회 558 |추천 1
인문계 고3 수험생으로 4년제 대학 간호학과에 진학하려고 합니다. 인문계 출신이 지원할 수 간호학과가 있는 대학을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인문계 출신이 간호학과에 진학했을 때 혹시 불이익을 당하는 것은 아닌지요? 이에 대해서도 부탁드립니다.

간호학은 자연과학·인문과학·사회과학을 기초로 하는 응용과학으로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을 존중하며, 인간의 건강 유지와 최상의 건상 상태를 증진·회복시키는 데 필요한 전문 지식과 능력을 가르칩니다. 배우는 교과목으로는 간호학원론을 비롯해 유전학, 생화학, 생리학, 미생물학, 약리학, 병리학, 미생물학, 해부학, 재활간호학, 간호윤리, 간호상담학, 간호와직업, 간호관리학, 간호정책, 간호행정, 보건교육, 아동간호학, 성인간호학, 노인간호학, 한의학개론, 의사소통론, 임상실습 등 인간의 건강과 질병을 과학적으로 판단하고, 환자를 돌보는 데 필요한 교과목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배우는 교과목에 대해 먼저 살펴본 것은 인문계 출신자가 간호학과에 진학하면 불이익이 없는가에 대한 답을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간호학과에는 주로 고등학교 이과에서는 배우는 생물·물리·화학 등 과학 교과와 연관된 교과목과 의학·보건 관련 교과목들을 배웁니다. 따라서 학문 성격상 인문계 출신자들이 대학에 진학하여 교육을 받을 경우 교과과정상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과정상의 어려움은 지속적인 관심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나름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11월 수능시험을 치른 다음 간호학과와 관련 있는 도서들을 꾸준히 읽는 것으로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학생이 궁금해 하는 수도권 간호학과 중 인문계 출신자들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수도권 대학 가운데 간호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대학은 모두 14곳. 이 중 인문계 출신자, 즉 수능시험 언어·수리(‘나’형)·외국어·사회탐구 영역을 응시하고도 지원 가능한 대학은 가천의과대·가톨릭대·경희대·삼육대·연세대·이화여대·포천중문의대·한양대 등 8곳이 있습니다. 이 중 가톨릭대·연세대·한양대는 인문계와 자연계로 구분하여 별도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즉, 가톨릭대와 연세대는 정시 모집 정원의 50%, 한양대는 정시 모집 정원의 20%를 수능시험 언어·수리(‘나’형)·외국어·사회탐구 영역 응시자만을 대상으로 선발합니다.

이밖에 대학들은 인문계와 자연계 수험생을 함께 사정하여 선발하는데, 경희대는 수리 영역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에게 각각 10%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가천의대·삼육대·포천중문의대는 수리 영역 ‘가’형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한편, 이화여대는 선택 영역에 따른 별도의 가산점은 부여하지 않고 수리 영역 35% + 탐구 영역 25% + 언어(또는 외국어) 영역 40%로 선발합니다.

이들 대학의 탐구 영역 반영 과목수는 가천의대·가톨릭대·삼육대·포천중문의대가 2과목이고, 나머지 대학들은 3과목입니다. 보다 자세한 전형 방법은 대학별 주요사항을 참조하기 바랍니다.유성룡(입시분석가 / SK커뮤니케이션즈 이투스 입시정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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