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주;
언제나 꼭 필요할 때 나타나 주시네요.
우연치곤 너무 작위적인 냄새가 나지 않으세요?
수현;
나여경씨가 곤경에 처했따는 소식을 듣고 달려왔을 뿐입니다.
송주;
그런데 정작 구한 건 애석하게도...
나여경씨가 아니라, 명빈관 기생이군요.
당신... 아군이 맞죠?
나여경, 선우완, 인호와 영광이.. 그리고 나 차송주까지...
당신 덕을 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군요.
이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죠?
수현;
같은 조선인으로서..
송주;
당신 정체가 뭐야~ 아군ㅇ이야? 적군이야?
그게 아니면 이중 스파이야?
수현;
당신은 정체가 뭐야? 애물단의 저격수야?
당신이 애물단의 수장인가?
송주;
알면서도 보내 준 이유가 뭐야 그럼...
그 자리에서 쏠수도 있었잖아~
죽여버릴 수도 있었잖아.
수현;
내가 살라고 했으니까~
죽지말고, 절대로 살라고 했으니까 내가!~~~
무슨일이 있어도 살아가라고 했으니까~~~~
그말에 책임을 졌을 뿐이야.
두번은 용서없어.
다음번엔 다시는 적으로 만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