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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일까

장인호 |2007.07.16 21:19
조회 30 |추천 0

연못위에 비춰진 달빛의잔상엔

너의모습이 담겨있어

 

다가가 손으로 쓰다듬으려 해보지만

연못에 비춰진 너의모습은 어느새 흩어지고

 

흩어진 너의모습을 다시 맞춰보려하지만

아무리 해도 맞춰지지않는 너의모습에

 

홀연듯 이것이 우리의 빗나간 인연이 아닐까라는생각에

손을 놓고 멍하니 밤하늘을 비추는 달만 바라만보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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