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도 같은 코끼리를 찾아 타이의 시골에서 호주의 도심까지
홀로 찾아온 토니 쟈.
현지에서 알게 된 타이인 아가씨의 정보로 인하여 밀매단의
소굴인 대형 중국레스토랑 "톰얌쿵"으로 찾아간다.
톰얌쿵에서 몇 분동안 롱테이크로 촬영한 토니 쟈의 대결씬은
이 영화뿐 아니라 세계 액션영화사에도 남을만한 명장면이다.
단 한순간도 쉬지않고 카메라는 톰얌쿵의 한층한층을 올라가며
싸워나가는 토니 쟈의 모습을 따라간다.
톰얌쿵에서는 온갖 진귀한 야생동물을 몸보신용 음식재료로
사용하고 있었고, 심지어 인신매매까지도 이루어지고 있었다.
인간의 가장 추악한 범죄가 이루어지는 곳에서 토니 쟈는 분노한다.
맨 윗층에서 베트남계 조직원인 조니와 벌이는 대결씬도 멋있다.
나는 지난 20 여년 동안 홍콩스타 성룡의 열렬한 팬이었다.
물론 이소룡과 이연걸을 성룡 못지않게 좋아한다.
하지만 그들의 뒤를 잇는 아시아 최고의 액션스타가
아시아 최고의 무협액션의 산지인 홍콩이 아닌
타일랜드(태국)에서 나올 줄은 몰랐다.
토니 쟈는 한마디로 액션천재다.
그는 이소룡, 성룡, 이연걸이라는 대선배들의 장점만 갖춘 듯 하다.
그는 분명 현재 전 아시아에서 제일 가는 무협 액션스타이다.
정말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액션천재의 등장을 환영한다.
이 영화 은
2006년 전체를 통털어 내가 봤던 최고의 액션영화였다.
홍콩의 영화잡지에서는 이 영화를 소개하면서 새로운 돌풍 속의
타이액션영화에 홍콩액션영화가 완패했음을 시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