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는 폐허처럼 쓸쓸하다.
그래서 해가 지면 사람들은
술집으로, 클럽으로, 쇼핑센터로, 영화관으로, TV속으로,
인터넷 싸이월드로 달려간다.
자기도 알지 못하는 외로움에 찌들어
뭔가 털어보고자
저녁이 되면 누구나 다 그렇게 바쁘다.
하지만 그렇다고 외롭지 않은 건 아니다.
나 아닌 다른 것에 의지해 잠깐 도망칠 수 있을 뿐이다.
가끔은 혼자가 아니라는 그런 바쁜 몸부림들이
나 자신을 더욱 외롭게 만드는 게 아닌가 싶다.
- By* 김경

도시는 폐허처럼 쓸쓸하다.
그래서 해가 지면 사람들은
술집으로, 클럽으로, 쇼핑센터로, 영화관으로, TV속으로,
인터넷 싸이월드로 달려간다.
자기도 알지 못하는 외로움에 찌들어
뭔가 털어보고자
저녁이 되면 누구나 다 그렇게 바쁘다.
하지만 그렇다고 외롭지 않은 건 아니다.
나 아닌 다른 것에 의지해 잠깐 도망칠 수 있을 뿐이다.
가끔은 혼자가 아니라는 그런 바쁜 몸부림들이
나 자신을 더욱 외롭게 만드는 게 아닌가 싶다.
- By* 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