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경성 스캔들 12회

한윤희 |2007.07.19 15:47
조회 293 |추천 5


송주 : 정말 대단한 위장이네요.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수현 : 보고계신 그대로입니다. 따로 설명이 필요합니까?

송주 : 그동안 그 모든 지령을 내린게 당신이었어요?

수현 : 그렇습니다.

송주 : 그동안 내앞에 나타나 협박아닌 협박을 한것도 결국,

경고 차원이었던거군요 그러니까.

수현 : 먹히진 않았지만, 노력은 했습니다.

송주 : 도대체 조직원들에게까지 자신의 존재를 숨기는 이유는 뭐죠?

수현 : 조직원간에 서로를 알아보는것 이상의 위험이란 없으니까요.

송주 : 그럼 친구한테는 어떤가요?

수현 :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군요.

송주 : 선우완과 이수현, 두사람 사이에 풀어야할 오해가 있는거

아닌가요?

수현 : 조직의 보안을 위해, 그 어떤 경우에도 예외란 없습니다.

송주 : 그럼 이제와서 정체를 밝히는 이유는 또 뭔가요?

수현 : 차송주씨가 너무 깊이 파고들려 했기 때문입니다.

송주 : 내가 파고들기 전에 먼저 말해줄순 없었나요?

수현 :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싶진 않군요. 내가 말할수 있는건

여기까집니다. 수장의 존재는 언젠가 때가되면 밝히게 될겁니다.

아직은 때가 아닙니다. 비밀을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송주 : 한가지만 더요. 저를 거사에서 제외시키는 이유는 뭔가요?

괘씸죄인가요? 아니면, 유치하게시리 내가 여자라서 못믿겠다는,

수현 : 상처는, 괜찮습니까?

송주 : 덕분에 목숨을 건졌는데, 이까짓 상처가 대순가요.

조직원 보호차원에서 미리 계획하고 하신 일일텐데요.

수현 : 실수였습니다.

송주 : 냉정한 수장님이, 실수라는것도 하는군요.

수현 : 보는 순간... 흔들렸으니까요. 다시는 적으로 만나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 기억합니까? 당신이 나의 동지여서... 다행입니다.

추천수5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