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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스캔들] 널만나건행운이었던거같다.

김윤희 |2007.07.21 20:42
조회 101 |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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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미안합니다.

상처가 있을거라 짐작은 했지만...

그렇게 아파하고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그 동안 참 많이 힘들었을텐데... 잘 견디셨습니다.

 

완;

아무래도 널 만난 건 행운이었던 거 같다.

널 만나고부터 내가... 내 주변이 변하기 시작했거든.

내가... 모든 일에 한 발만 담그고 있는 객원인생이라고 했지?

남자라면 권리 따위에 목숨거는게 아니라

좀 더 근사한데 목숨을 걸라고 했지?

목숨을 한번 걸어 볼 생각이야...

유일하게 두 발 모두 담고 싶은... 사람과 일이 생겼거든.

 

여경;

목숨 걸 각오로 임하는 건 좋은데... 죽지는 마십시오.

농담이 아닙니다.

이 일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고... 또....

 

완;

안 죽어. 염려마~~~

난 형처럼 어의없게 안 죽어.

너도 마음대로 죽게 안 만들어. 내가~

그러니까 죽지말고 오래오래 살자

지겨운 이 놈의 땅 해방되는 거 보고 죽자!~~

추천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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