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얘를 만나기 전의 제 이야기 부터 한다면...
나라는 인간은 나라는 존재의 가치를 찾지 못해서
내가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이유조차 알지 못해서
말 그대로 죽지 않았기에 살아가고 있는
유령같은 존재였다...
자채의 어둠...
아니 어둠이라기 보다는 아무 것도 보이 않는 혼돈...
난 꿈도 잃어 갔고 빛도 잃어 갔다...
그렇게 의미 없는 하루를 되풀이 해가며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작은 파문이 전달 됬다...
처음엔 그냥 나만큼이나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는 그런 아이로만 인식됬다
내 주위에 모든 것들이 나에겐 별 의미 없었기에..
그런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그렇게 웃고있는
그얘의 모습을 보면 가슴 한구석이 아파왔다...
난 내가 왜 그런지 몰랐었다
그 가슴떨림이 무슨 느낌인지도 몰랐다...
하루하루가 지나고
어느새 그저 그얘가 웃고 있으면
나도 어색한 미소나마 지을수 있었고...
그얘가 행복해 하면 나도 그냥 기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난 내가 무언가에 의해
다시 상처를 입을꺼란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1학년의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그 얘를 볼수 없는 날이 늘어 가고서야
하나의 꿈을 꾸게 된다...
한 여름 아침의 꿈...
내 생에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하게된 그 꿈 이야기에서 부터...
그 이야기에서 부터...
내 슬프도록 행복한 사랑 이야기는
시작됬던 것 같다...
시작이자 내 전부가 되었던 이야기...
Epilogue가 없는 이야기...
PS..
과거의 기억들을 정리하고 있었어요...
이렇게라도 해야지 벗어날수 있을꺼 같아서...
벌써 4년이 지나버린...
4년째 씌여지고 있는...
이야기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