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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하드 4.0 - 디지털 테러와의 전쟁

김지은 |2007.07.25 19:53
조회 11 |추천 0
다이하드는 액션영화의 대명사다. 그런 다이하드 시리즈의 주인공 브루스 윌리스가 존 맥클라인으로 돌아왔다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영화관을 찾았다.     다이하드 시리즈가 그래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존 맥클라인 형사는 휴일(이번에는 독립기념일이다)에 쉬지도 못하고 테러사건에 휘말려서 죽도록 고생한다. 디지털 테러를 소재로 한 이번 영화에서는 기계치에 아날로그식 형사인 브루스 윌리스가 더욱 더 애처롭게 그려지는데, 그게 또 하나의 웃음꺼리가 되기도 한다.   전직 FBI 소속 프로그래머였던 가브리엘은 너무 앞서나갔던나머지 모든 재산을 차압당하고 쫓겨났던 인물이다. 그는 자신이 설계했던 미국의 금융시스템저장고의 데이타를 털기 위해 대규모 테러를 감행한다.         교통 시스템을 조정해서 모든 도로가 마비되고, 모든 TV채널에 그들이 편집한 영상이 방송되는 것 뿐만 아니라 모든 유무선 통신이 두절되고 급기하는 미국 전역의 전기까지 끊긴다. 좀 놀라운 것은 각종 군사정보를 입수해 제트기에 공격 명령을 대신 내리기까지 한다는 것!   새롭긴하지만 그닥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 영화의 스토리에 딴지를 거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듯 하다. 이 영화는 다이하드니까.   액션영화라는 장르에 있어서 스토리는 그저 멋있는 액션씬을 만들어내기 위한 배경이 되거나 보조적인 장치쯤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유야 어쨌거나 관객들은 다이하드를 보러 가면서 화려하고 리얼한 액션을 기대하지, 기막힌 스토리를 기대하지 않는다. (나도 그랬다) 그런 관객들의 입맛에 맞춘 영화이니 흥행기록을 세운것 아니겠냐고 말한다면 다른 영화인들은 속이 좀 상하려나?     이젠 액션연기가 힘들 것 같은 브루스 윌리스 아저씨! 이번에도 고생 좀 하셨네요~     브루스 윌리스의 연기야 뭐, 그만의 액션이 있으니 익숙해서 좋았는지 나빴는지도 잘 모르겠다. 이번에 눈에 띄었던 배우는 바로 이 여자! 
  존 맥클라인의 딸 루시역을 맡아 출연한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다. 비중이 높진 않았지만, '그 아버지에 그 딸' 이라는 말처럼 인상이 너무 강해서 눈에 띄었다. 연기도 썩 괜찮은 편이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에바 가드너의 친척이란다.    목숨을 다투는 치열한 액션씬 다음에 나오는 존 맥클라인의 유머도 좋았지만 그래도 내 나름의 명대사를 뽑는다면 루시의 대사가 될 것 같다.   나를 웃게했던 루시의 명대사! "아빠, 5명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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