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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이 Ratatouille     (디지털자막)C

성신제 |2007.07.26 14:39
조회 93 |추천 0

라따뚜이

Ratatouille      (디지털자막)

CGV용산 4관 5회 (18:40) K열 7, 8번

 

 


스포일러를 최대한 줄이려 노력하겠으나,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부담이 적기 때문에 줄거리 모르고 무작정 모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만화를 좋아하고 꿈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든 즐길 수 있으며 이미 미국에서도 그 인기가 하늘을 뚫어버린 영화, . 아직 안보셨고 볼지 안볼지 고민중이라 이걸 읽으시는거면 그냥 무작정 보러 갔다 와서 이 평을 읽어보시는건 어떨까요~

 

 

FREEDOM OF SPEECH, FREEDOM OF EXPRESSION

 

 

만지면 복실복실할것 같지만 보기엔 실크 처럼 부드럽고 깊은 바다 처럼 푸른 빛을 띄며 양호한 스파이스 냄새에 양손(앞발)이 깨끗한 "수퍼 후각 미각 발달 쥐 레미"와 함께 맛있는 여행을 떠나요!~

 

 

실은 음식을 소재로 하지만 그것은 소재일 뿐! 진정한 미식가들 만이 알 수 있는 맛의 세계를 소개해주는 애니메이션이자 온 가족이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최고급 뉴 스타일의 미국 애니 . 세상을 향해 말하고 싶은걸 단순한 대사가 아닌 정말 잘 쓴 글로 표현하는 레미와 레미의 아버지가 등장한 장면은 감동 그 자체! 그렇게 현대 사회에 대해 말하면서도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호기심 가득하며 음식과 동물에 대한 거리감을 싹~ 없애줄 수 있는 만화 는 만능 영화다. 한 순간도 그냥 지나가지 않을 정도로 웃었다 울었다, 칼로리 소비에 조차 도움이 될것 같은 기운 넘치는 작품이다.

 


줄거리는 단순하다. 레미라는 쥐가 있는데 평범한 쥐가 아니다. 레미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데 그것을 발전시키고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편견과 안좋은 시선을 극복해야한다! 그에게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것에 대한 열정과 인간들에게 향한 믿음이다!

참고로 라따뚜이가 무엇인지 궁굼한 사람들은 영화를 보면 나온다!

 

 

재미나고 사실적이면서 만화스러운 요소를 빼먹지 않은 식당 안쪽 주방에서 일어나는 스릴링 어드벤처  (??!)

프랑스가 배경인 만큼 대사가 불어였으면 대중성이 없어도 더 멋있지 않았을까 하는 욕심이 있지만 실은 프랑스 배경인것과 길거리 장면이 꾸준히 나오는것에 비해 프랑스 거리 만의 매력을 충분히 살리지는 않았다. 주로 캐릭터에 중심을 둬서 잘못 착각하면 그냥 아주 깨끗하고 맑은 분위기의 뉴욕으로 슬쩍 보고 착각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만큼 요즘 인기 많은 "아름 다운 배경 강조하기"는 이 애니메이션에 없다. (프랑스 야밤의 도심속 멋스러운 '스카이 라인' 몇번 보여준것 외에는..)

 


아! 갑자기 등장하는 특정 캐릭터 한명과 각종 액션(?) 장면에서 확 튀어나오는 느낌과 함께 갑작스러운 소리가 더해져서 임산부와 노약자에겐 놀랠 만한 장면이 초중반에 꽤 나타난다. 소리에만 당황한다 생각하면 된다.

 

오프닝에 나오는 단편 애니메이션은 이제 영화 보다 더 기대되며 "LIFTED"라는 제목의 바람잡이식 오프닝 단편 작품은 최고로 창의력있으며 아이 어른 구분 없이 집중력을 강화시켜줘 냉면 먹기 전 계란과 같은 역할을 한다.

 


본격적으로 영화가 시작되면서도 느낀건, 만화에서 벗어나지 않은 화면과 그림들 속에 등장하는 실제 "영화"에서 나올법한 대사와 진행 스타일이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독특한 방식으로 소개되는 주인공, 처음에는 영화의 한 장면 처럼 오프닝을 갖고 끝에는 잠자기 전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 같은 대사로 끝 맺음 지어준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게, 다양한 소재를 갖고 다른 작품들의 장점을 잘 골라내어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섞어 냈다는 것. 개인 의견이지만 보면서 2005년도에 나왔던 미국 드라마 "Kitchen Confidential"이 생각나기도 했으며 그 미드에서 등장했던 배우, 브래들리 쿠퍼의 "잭 보데인"이라는 캐릭터였다. 물론 그 캐릭터 보다 레미가 더욱 발달됐지만 영화 내내 생각나게끔 한다.

 


작년 말에 개봉했었던 영국 애니메이션 의 생쥐들이 떠오르기도 하며, 끝에 나오는 "레스토랑 속 레스토랑" 장면은 쥐들의 삶을 정교하고 귀엽게 꾸며냈었던 90년대 초 작품인 (FIEVEL GOES WEST)을 떠올리게끔 한다. 그외에 예전에 디즈니사에서 만들었던 70년대 후반~1990년까지의 인기 만화영화 시리즈 역시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와 같이 "쥐"를 이용한 만화는 이미 많은 관객에게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에 개봉한 역시 우리의 기대 이상으로 성공할거라 예상한다.

 


성우진이 끝내주고 적어 놓고 싶은 대사 많으며, 쥐의 습성을 보여주되 그것을 강조하고 교육하기 보다는 쥐에 대한 관람객의 기본기만 다듬어준 후 인간적인 장면들을 중심으로 뜻을 전달하며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영화다.

 

10/10을 주지 않는 이유는, 모험이 적고 너무나도 잘 만든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이다. 크래딧 제작진 이름까지 열심히 읽어가며 처음 부터 끝까지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있는 첫 애니메이션이다. 참고로 크레딧 이후에 따로 나오는 보너스 장면은 없다. 그래도 감동해서 그런지 정말 기나긴 크레딧 다 보면서 끝까지 앉아있다 갔다.

 

http://www.cyworld.com/l2:34am

고귀한 백열전구 신짱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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