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에서 37분, 샹티이(Chantilly)
잔잔한 강물 위에 우아하게 떠 있는 샹티이성
로마에서 1시간, 티볼리(Tivoli)
잘 다듬어진 정원에서 딸아이와 놀던 추억이 아직도 신선하다.
로마를 여행하다 한나절 쉬기에 딱 알맞다.
한여름 폭염 중에도 로마보다 최소 4~5도 기온이 낮다.
몬티 티부르티니 언덕의 시원한 바람과 사방의 분수가 뿜어대는 물줄기 덕분에 더욱 상쾌하다.
로마제국 시절 여름 휴양지로 각광 받던 곳으로, 하드리아누스 황제 별장 유적 등이 남아있다.
빌라데스테 정원은 이탈리아 르네상스 정원예술의 걸작.
로마에서 지하철 B호선을 타고 외곽 폰테 맘몰로(Ponte Mammolo)에서 내리면 티볼리행 버스를 수시로 탈 수 있다.
▲ 마드리드에서 30분, 페드라사(Pedraza)
중세 스페인의 매력을 그대로 간직한 마드리드 옆마을
파리에서 37분, 샹티이(Chantilly)
보는 순간 탄성이 새나왔다. 샹티이성(城)이다.
섬세하고 우아한 성이 잔잔한 강물 위에 연꽃처럼 떠 있다.
샹티이는 파리 북쪽 41㎞ 노네트강 연안. 울창한 샹티이숲을 끼고 있다. 프랑스 최고 조경사로 꼽히는 르노트르가 디자인한 ‘프랑스식 정원’부터 ‘소공원(Le Petit Parc)’을 지나 ‘영국식 정원’까지,
서로 다른 정원을 천천히 산책하면 색다른 추억이 된다.
영화에서 본 귀족 저택의 도서관 모습 그대로인 콩데 박물관도 빼먹지 말자. 파리 북역에서 기차로 샹티이역까지 37분 걸린다.
역에서 성까지는 택시로 6유로쯤 나온다.
런던에서 45분, 그리니치(Greenwich)
런던은 가도 그리니치 천문대를 들러본 사람은 의외로 없다.
세계시간의 기준인 그리니치는 그 의미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하다. 그리니치는 템스강 남안에 있는 항구. 템스강을 내려다보는 언덕에 1675년 설립된 그리니치 천문대가 있었으나,
지금은 본초자오선(本初子午線·그리니치 자오선)의 표주(標柱)와 천문대 건립 당시의 오래된 관측기계만 남아있다.
아름다운 공원이 산책하기 좋고, 강변에 있는 해군사관학교와 그 옆 해사박물관도 무료 관람할 수 있어 더욱 좋은 여행코스다.
런던 타워브리지에서 유람선을 타고 템스강을 내려가면 그리니치에 도착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1시간 30분,
나파 밸리(Napa Valley)&소노마(Sonoma)
샌프란시스코에서 버스로 1시간 30분,
나파 밸리와 소노마에는 ‘캘리포니아 와인’이 생산되는 넓고 아름다운 포도밭이 펼쳐져 있다. 캘리포니아의 맑은 햇살 아래서 즐기는 와인 한 잔은 세상을 모두 내 것으로 만들어준다.
10달러 안팎의 돈을 내면 네 다섯 종류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나파 밸리의 ‘스털링’ 와이너리는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며 나파 밸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강추’다.
대부분 와이너리들은 최고급 와인을 곁들인 풀코스 요리를 구비하고 있는데, 굉장히 로맨틱하지만 가격은 1인당 100달러 정도로 비싼 편이다.
나파 밸리에는 화산재를 이용한 진흙 목욕탕을 갖춘 호텔·리조트(www.napavalley.com/thingstodo/ spas/featured.html)가 많다.
나파 밸리 관광청 www.napavalley.com
뉴욕에서 1시간, 미국 에지워터(Edgewater)
뉴욕을 새로운 각도에서 보기 위해 뉴욕을 벗어나보는 것도 좋겠다. 링컨 터널을 지나면 바로 뉴저지주. 뉴저지에 들어선 후 처음으로 보이는 동네가 ‘에지워터’다.
뉴욕 남부 선착장서 페리(ferry)를 타고도 들어갈 수 있는데 허드슨강과 뉴욕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영화에서 보던 뉴욕의 바로 그 밤 풍경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뉴욕의 호텔 대신 에지워터의 레지던스형 호텔 ‘코맨 커뮤니티-에지워터’에 묵어봄 직하다.
허드슨강과 맨해튼이 보이는 방이 1박에 150~200달러(시기·방 종류에 따라 다름) 정도.
에지워터 관광청 www.edgewateronline.com
::: 글·사진
- 서태원 실장 유로코여행사(www.eurokor.com)
- 스위스관광청(www.myswitzer land.co.kr)
- 이종은(안도라 공국, ‘트래블 알라까르뜨’ 저자)
- 조은정(‘일하면서 떠나는 짬짬이 세계여행’ 저자)
- 채지형(나파 밸리, ‘지구별 워커홀릭’ 저자)
- 체코 관광청
- 터키관광청(www.home.turkey.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