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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 MAN, V-Line을 입다

단신욱 |2007.07.27 00:21
조회 406 |추천 0


은근하게 다듬어진 가슴 근육을 타고 흐르는 물결 같은 드레이프. 그 사이사이로 살그머니 비치는 슬림 한 바디 라인. 뭇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티셔츠 한 벌이 올 시즌 V MAN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섹시함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 내리는 Deep V-line이다.

예사롭지 않은 손놀림으로 조각해 낸 듯 탄탄하게 자리잡은 가슴근육. 여성들의 풍만한 가슴이 만들어내는 이상적인 계곡. ‘가슴’이라 하면 일제히 떠오르는 섹슈얼 한 풍경일 것이다. 단, 지금까지 조금 달랐던 것은 남성들의 가슴이 몸에 꼭 맞게 피트 되는 티셔츠 혹은 셔츠 속에 갇혀 있는 동안, 여성의 가슴은 홀터 네크 라인이나 깊은 U자 네크 라인을 통해 지겹도록 노출되고 있었다는 점이다. 여성들의 노출 패션이 이렇듯 정상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비로소 남성 패션에서도 노출이 본격화 되기 시작했다. 바로 올 여름 특히 주목받고 있는 가슴의 노출. 갈라짐, 분할, 가슴 사이의 골짜기라는 뜻의 단어로부터 생성된 클리비지 룩(Cleavage Look)이다. 룩을 상상하는 가운데 지나칠 수 없는 이는 바로 가수 ‘비’다. 자신이 직접 티셔츠를 아웃커팅(소매나 네크 라인을 가위로 자른 상태 그대로 둬 끝 단이 돌돌 말리게 만드는 재단법)하고 다양한 징 장식을 박아 넣었다던 ‘비’ 말이다. 남달랐던 가슴 근육이 실상은 어설프게 재단됐던 티셔츠를 값비싸 보이게 만들었던 남자. 그를 보며 어슴푸레하게나마 예상 할 수 있었던 것은 그 티셔츠가 호강할 자리는 극히 한정 돼있을 거라는 점이었다. 하지만, 패션 트렌드라는 게 뭔가? 눈깜짝할 새도 없이 급변하기 일쑤인 그것 아닌가? 슬림 룩의 결정판인 디올 옴므를 사랑해 마지않는다던 ‘강동원’만 해도 그렇다. 그에게서 새로운 섹시함을 찾은 이들에게 중요히 비춰진 것은, 그저 자신의 바디 라인을 자신 있게 드러내는 자세였다. 슬쩍 빈한 가슴을 움츠려보고 있을 V MAN. 구구절절 이야기 한 들 클리비지 룩이 달가 울리 없겠지만, 이번 여름엔 좀더 과감해 질 필요가 있다. 비까지는 못돼도 강동원 보다는 나은 가슴 근육이 아니겠냐는 자부심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가슴을 드러내 줄 Deep V-line 티셔츠도!

DETAIL
1 네크라인부터 헴라인까지 이어지는 부드러운 드레이핑은 가슴 계곡만을 은근히 노출시킨다. 일반 V넥은 12~15cm정도지만, 그의 배인 25~30cm까지 파여 Deep V-line이라 일컫는다.
2 넉넉한 드레이핑 분량 탓에 팬츠와 매치 시켰을 때 팬츠 포켓만을 살짝 드러내는 길이.

출처 : Vmagazine & Vi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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