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ockin, On Heaven's Door, 1997
바다를 한 번도 못 봤어?
응. 단 한 번도...
난 바다를 본 적이 없어.
진담은 아니겠지?
바다를 한 번도 못 봤어?
응, 단 한 번도...
우리는 지금 천국의 문 앞에서 술을 마시는거야.
세상과 작별할 순간이 다가오는데 그런 걸 못 봤단 말이야?
정말이야 본 적이 없어.
천국에 대해서 못 들었나?
그 곳엔 별다른 얘깃거리가 없어.
바다의 아름다움과 바다에서 바라 본 석양을 얘기할 뿐이야.
물 속으로 빠져들기 전에 핏빛으로 변하는 커다란 공...
사람들은 자신이 느꼈던 그 강렬함과
세상을 뒤 덮는 바다의 냉기를 논하지.
영혼 속의 불길만이 영원한거야...
근데, 넌...
넌 별로 할 말이 없겠다, 입 다물고 있어야지.
바다를 본 적이 없으니까... 소외감으로 겉돌꺼야.
그럼 안 되지. 무슨 좋은 수가 없을까?
바다를 보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