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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스캔들 15회

한윤희 |2007.07.28 00:01
조회 497 |추천 4


탁구 : 송주씨도 차암 힘들겠어. 이럴때 마음에도 없는 남자들

품에 안겨 술 팔고 웃음 팔고, 그야말로 어떻게 보면 영혼을 파는

일이잖아.

왕골 : 평소엔 그냥 화려한 모던걸로만 생각했다가, 이럴때면

아, 그렇지, 송주씨가 기생이었지, 실감이 난다니까.

세기 : 아름다운 송주씨가 느글느글한 늙은이 품에 안겨있을 생각만

하면 진짜! 아우, 술 땡겨.

.

.

완이 : 머리깎구 절에 들어갈 생각이야? 아니면, 종교적인 이유말고

수절 지킬일 있어? 수장으로서 품위 떨어질까봐 그래?

여자보다 조국이 우선이라는 신념 때문이야? 살수라 위험해서 싫어?

그것도 아님, 기생이라서?

위험속에서도 행복해질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그게 바로 혁명이다.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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