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배가본드

이성진 |2007.07.29 02:29
조회 22 |추천 0

 배가본드는 일본의 전설적인 사무라이, 미야모토 무사시의 일대기를 다룬 소설 요시카와 에이지의 『미야모토 무사시』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일본인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인 만큼, 그를 소재로 하는 이야기들도 많은데, 그중 가장 인간적인 무사시를 표현한 것이 바로 이 작품이다. 인물들의 개성과 심리 묘사가 뛰어난 작품이다.

 일본 전국시대, 미야모토 현의 다케조와 마타하치는 출세를 꿈꾸며 전쟁에 참가하지만 패잔병이 되어 떠돌게 된다. 오코 아케미 모녀를 만난 다케조와 마타하치는 오코의 남편을 살해하고 그녀를 탐하던 산적패 두목 츠지카제를 죽인다. 이에 잔당들이 복수하러 들이닥쳐 다케조와 마타하치는 헤어지게 된다. 그 후 미야모토 현에 다시 돌아온 다케조는 자신을 잡으려던 관리들을 죽이며 악귀처럼 난동을 피우고 이른 본 타쿠앙 스님에게 잡혔다가 어둠을 뚫고 살라는 그의 말과 함께 생명을 건지게 되면서 자신이 가야할 길을 어렴풋이 깨닫게 된다.



 한편 자신의 약혼녀 오츠를 저버리고 오코 모녀와 도망친 마타하치는 이들의 기둥서방으로 소일하는데, 무사시라는 한 무명검객이 당대의 최고 검술가인 요시오카가에서 5명의 제자들을 죽이고 사범인 덴시치로와도 호각세를 이루는 것을 보게 된다. 무사시가 곧 다케조임을 알게 된 마타하치는 이에 자극받아 입신양명을 찾아 길을 나선다. 무사시는 그 후 보장원의 무도승 인??을 비롯한 유명한 검술가를 찾아다니며 검술대결을 펼치고 마타하치는 우연히 얻게 된 신분증으로 사사키 고지로 행세를 하며 출세를 꿈꾼다. 서로 다른 개성의 두 젊은이의 인생행로와 이들 사이에 선 오츠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