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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늘 나를 내버려두는 사람이었다. 내가 자기

오혜림 |2007.07.29 21:57
조회 44 |추천 0

그사람....늘 나를 내버려두는 사람이었다.

내가 자기때문에 기쁘건, 슬프건, 웃든지, 울든지...

내표정과 내감정은 항상 그사람의 관심 밖이었다.

그의 관심사...여유로운시간, 즐기는데이트,자신에대한 내마음..

꼭 시간을 만드려 노력하지않아도, 남는시간 활용하길 좋아하는사람이고

내감정과 기분도 상관없이 무조건 자기를 싫어하냐,좋아하냐 단순히

이 두가지에 좌지우지 되는 사람이었다

하루종일 하는 데이트다운 데이트??? 영화를보고, 놀이동산엘가고,

근사한 레스토랑에 맛있는 음식, 분위기좋은 커피숍, 즐기는쇼핑...

나는 크고 근사한걸 원한게 아니라는걸 아직도 그사람은 모른다..

데이트는 시간활용이 아닌 마음나누기이란 사실도...

단지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그냥 내옆에서 그의 손을 잡고

하루도 이틀도 삼일도 시간속에 멈춰있고 싶은 내심정또한 모르겠지...

그사람은 늘 생각이 많아 혼자서 모든걸 만들어내며 그러다보면

내 사소한 바램들이, 분에 넘친.. 바라면 안되는것들로 만들어버리곤 했다.. 

내가 하는 모든말을 퍼즐처럼 끼워맞추길 좋아햇고

분명 그사람 내 옆에 체온을 느낄만큼 가까이 있었는데에도

나는 늘 곁에있어도 그사람이 그리웠고, 함께있어도 외로웠다..

화를내며, 악이차서 종알대는 내 목소리와 눈빛만을

보곤, 내눈속에 슬픔에 가득고인 눈물샘은 보이지 않는 모양이었다...

나도....자기땜에 마음아파할줄 알고, 자기때문에 울줄도 아는

여린사람이라곤 그는 단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하겟지..

늘 이렇게 한번 화를내고나면 그사람은 늘 내가 자길 싫어한다고

여겨버리곤하니까..그는 복잡한척하면서도 단순하고, 단순한척 하면서도

혼자선 출구없는 미로속을 헤메이듯 복잡해보였다..

때로는 혼자 헤메이는 그 발길이 지쳐보이기도 햇고, 달콤한 꿈을

마치 어린아이 눈빛으로 이야기 하는 그를보면 꼭 그가 원한다면

그게 무엇이든 세상 그 어떤것도 그의 앞에 바쳐다주고싶은 마음이었다..

혼자서 뭐든지 삭히려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도 했었으며,

때로는 그 안쓰러운 책임감이 멋져보이기도 햇던 사람이다..

 

늘 내앞에서 못난남자인척하는 그가 미웠고,

내앞에서 잘한거 하나 없는듯, 항상 미안하다 말하는 그가 미웠다.

항상 나에겐 자신없는 그의 모습이 너무나 싫었다...

늘 내앞에서 자기자신을 비약화시켜버리는 작디작은 그사람..

정말 그사람 바보인거같다..아니 그사람 바보인거 맞다..

나에게는 세상 최고의 남자라는걸.

나에게는 누구보다 멋진 남자라는걸.

나에게는 누구보다 당당하고 자신감넘쳐보이는 남자라는걸.

그런 그를 믿고, 따르는 내가 있다는걸.

나에게 넘치도록 잘해주는사람이라고...늘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해주고..늘 잘자라고 말해주는..자다가 받으며 혹시나 잠못들까봐

바로 끊어주고..술먹고 속아파하면 더 안쓰러워해주는...

하루종일 내가 누구를만났는지,뭐하며 보냈는지 궁금해하고,

목소리에 힘이 없다고 걱정해주고..밥먹을때 내 수저와 젓가락먼저

챙겨주고..새벽에 보고싶다 무작정 집앞으로 찾아와서 반갑게 만들며,

일찍부터 서두를일이 내게 생기면,,나 늦잠잘거 알아서 이른아침부터

깨워주고..바쁘게 일하다가도 땀내고 쉬어도 모자를시간에

내생각에 단이분이라도 전화해서 웃어주고..헤어질때 나보다 더

아쉬워하고..늘 내게 사랑받고있다는걸 하루에도 수십번씩 알려주고

표현하던 사람...만날수 없는 날들에 외로움에 치진 내 그리움또한

단 하루만에 그배를 행복으로 선물해주는 사람..편식쟁이 혼내도

모자를판에 늘 내가 먹지않는 음식들은 골라서 빼주고..먹기힘든

음식들도 골라주는 사람..늘 밥안먹는다고 걱정해주는사람..

늘 술은 오바해서 먹곤, 이런저런 술주정 아무말없이 다 받아주고

다음날 아침에 나에게 한번도 싫은 소리안했던 사람..

내가 하는말에 귀기울여 들어주고,늘 내말먼저 생각해준 사람

때때로 어쩔수없이 피어나는 그아닌 다른사람에대한 그리움마져

쓸쓸히 혼자 다 안아주는 사람. 늘 고집만 앞세우고 나밖에 몰랏던

나를 이해해주고, 항상 먼저 한걸음 물러나 다 받아주는사람..

이렇게 세상 누구보다 늘 내등뒤를 든든히지켜주는 멋진사람인데...

그는 왜..내게 못하고있다고 착각하는건지

늘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인 나를 이해해주고 조건없이 나에게

맞춰주려고만 햇던 사람.

때론 사랑하기도 하며 때론 구속하기도 햇고, 때론 동경과 존경이란

마음까지 생겨나게 만드는 넘치는 매력을 갖은 남자란사실을..

모르는걸보면......그사람 확실히 바보 맞다..

때때로 나에게서 벗어나고픈 방황도 한번쯤 꿈꾸는모습을 볼땐

어쩌면 나에게서 작은 위로와 안식처를 찾고 있엇는지도 모르겟다는

생각을 했다. 아니 난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싶었던건지도 모르겟다..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지 않는 그마음..."사랑한다"는 내말한마디로

잊고싶어햇던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햇다

늘 반복적이었지만 그래서 더 뚜렷히 기억나는건...

그가 나에게 사랑을 확인하려 들때는 항상 그는 힘들어 지쳐있었다는

사실이다....알면서도 모른척했던 내가 밉지만..

힘들면 힘들다고 아프면 아프다고 지치면 쉬고싶다 나에게 무엇하나도

말해주지 않는 그를 볼때마다 무언가 알수없는 우리사이의

벽이 느껴지곤햇다..가깝다고 생각할수록 멀게만 느껴졌고,

멀게느끼다 한번만 뒤돌아봐달라고 백번을 바래야 한번돌아봐주듯

새삼스레 또다시 가깝게 느껴지게 만들엇던 사람..

그래서 그가 그럴수록 더 미웠는지도 모르겟다......

조금은 나를 막대해주었으면 좋겟는데에도 그는 나를 너무 조심스레

대해준다...그게 나에게는 더 불편하단 사실을 모른채 말이야...

 

다시는 믿기 싫은 사랑을 또한번 마법처럼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었고

때로는 이유없이 가슴이 메이기도 했고, 때로는 눈만마주쳐도 가슴에서

누가 뛰는듯 쿵쾅쿵쾅 거리는듯했으며.. 괜한 자존심 앞세워 맘에

없는말도 이것저것 한거 많았지만...보면 미칠듯이 마냥 행복하고

같이있음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린채 마주잡은 손이 떨어지지

않길 바라기도 했었다...

헤어지면 늘 아쉬워, 고작 한두시간이 흘렀을뿐인데에도 그리워져버리고..

나에겐 하루중의 짧은 오후같은 사람이었다.......해가지면 사라져버리는..

늘 같이있는게 좋고 행복하고 내곁에있어준다는게 행복하고 포근했다

세상에서 가질거 하나없는 최고의 남자라는걸..

그도 그에게서 느껴본다면, 내가 왜 그를 좋아할수밖에 없었는지

알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나에겐 더할나위없이 멋진남자라는것두..

잘해준거 하나없는게 아니라,잘못해준게 하나도 없는거라는것도말이야

 

세상사람 모두가 그사람에게

"혜림이가 누구야" 라고 묻는다면

"날 사랑하는사람!!!!" 이라 가장큰 목소리로

소리칠수 있는....과연 그가 그렇게 당당히

말할수 있는 사람이 그에게 단한명이라도 잇기는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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