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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역류] Hans Zimmer - Fighting 17th

송지훈 |2007.07.30 09:01
조회 114 |추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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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역류 (Backdraft, 1991)

 

감독 ㅣ 론 하워드

출연 ㅣ 커트 러셀, 윌리엄 볼드윈, 로버트 드 니로

제니퍼 제이슨 리, 스콧 글렌, 도날드 서덜랜드

 

 

You Go, We Go!

 

 

  소방관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영화의 명감독 론 하워드의 작품.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 영화는 국내에선 개봉 당시, '늑대와 춤을'에 가려 별로 빛을 보지 못했다. 영화 속의 화재 장면은 특수효과라고도 할 수 있으나 'Back Draft'라는 불의 속성을 이용해서 실제로 불을 질러서 만든 기법이다. 이 효과로 아카데미 시각효과 부문에 올랐으나, 강력한 후보작 '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에 내주었다. 리얼하게 묘사된 화재 현장과 끈끈한 형제애, 휴머니티가 있는 작품.

  커트 러셀(Kurt Russell)과 스코트 글렌(Scott Glenn), 윌리엄 볼드윈(William Baldwin) 등은 크레딧에도 포함되어 있듯 직접 스턴트를 해냈다. 영화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엑스트라들은 실제 시카고의 소방수들이었다. 마지막의 장례식 장면에서는 교외의 소방수들까지 참여하였다고. 또 감독 론 하워드(Ron Howard)의 형제 클린트 하워드(Clint Howard)는 그들의 약속에 따라 이 영화에도 시체 검시관으로 까메오 출연한다. 한편, 로버트 드니로의 배역인 도날드 림게일(Donald Rimgale)은 실제 시카고의 방화 수사관의 이름이라고 한다.

  이 영화는 예고편의 성공으로 큰 흥행을 할 수 있었는데 아무런 대사나 스토리도 없이 무시무시한 불길이 마치 악마처럼 방을 휩쓰는 장면만을 담은 2분 짜리 예고편을 전미국 극장에 돌려 관객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주었다. 결국 이 효과는 개봉 2주만에 거뜬히 32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게 하였다.

  제작사는 6가지의 소방 도구를 새로 만들었는데 촬영이 끝나고 이중 5가지는 시카고 소방서에 기증되었다고 한다. 4개는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었고 한개는 예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6개 중 기증되지 않은 한가지는 영화 내에서 뒤집혀 완전히 파괴된 소방차였다고 한다. 한편, 영화 내에서 사용된 각 소방대의 번호들은 모두 폐기된 번호라고 한다. 사용된 소방차의 번호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즉, 24 소방대, 25 소방대들은 모두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것.

 

추천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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