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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바이(Good bye)’ 대신 ‘소 롱(So long)’이라고 말하고 싶다.”

황찬양 |2007.07.30 21:07
조회 132 |추천 2

“‘굿 바이(Good bye)’ 대신 ‘소 롱(So long)’이라고 말하고 싶다.”




귀네슈 부임이후 FC서울이 잘나가자 국내감독들은 특단의 조치에 들어갔다. 언론의 주목을 받은 이후 FC서울의 주전급 선수 13명이 불과 1~2개월 이내에 부상했다. 귀네슈는 자신의 감독생활전체를 통해 이렇게 단기간에 이렇게 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귀네슈는 그 이후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 

뚫리면 백태클 하면 되고 핵심선수에는 부상입히고 어려우면 쓰러트리는 축구, 이런 곳에 무슨 개인기와 전술이 필요하겠는가? 솔직히 무링요가 케이리그 온다고 1위할 것 같은가? 호나우딩요가 국내리그 와서 득점왕 할것 같은가? 작심하고 수비수들이 덤비고 솜방망이 같은 판정이 더해지면 선수아작나는 것 시간 문제 아닌가?

베어벡 마음에 안든다. 투보란치에 4백에 걸어다니는 중앙미들, 맥빠진 축구 답답하다. 하지만! 매주 케이리그를 관람하는 축구팬으로서 분명히 말하지만 패스의 속도와 질, 공수간격 오프사이드트랩 윙백의 오버래핑 에서 베어벡은 국내감독보다는 분명히 한수위 어쩌면 몇수 위에 있다. 

해외 s급 지도자 자격증 전술교과서는 단순한 지역방어 같은 주제로도 백과사전만한 두께의 책을 공부해야한다. 국내지도자 자격증? 솔직히 통과의례 아닌가? 이글을 읽는 누구라도 몇시간 공부하면 2급 자격증 정도는 쉽게 딴다. 

 

문제는 s급 지도자 자격증을 따고 오랫동안 실전 경험을 쌓은 사람과, 대표팀 학맥 정도로 경험으로 밀어부치는 감독은 반드시 내용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지금 축구는 점점 영양학 스포츠의학 과학적 트레이닝 시스템 체력측정기법등이 총 망라된 첨단과학의 경향을 띄고 있다. 이런 시대에 구시대적 축구에 쩔은 국내감독이 유망주를 맡는다는 것은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홍명보를 비롯 그 어느 국내감독이 이런 선진적이고 과학적인 축구지도자 공부와 경험을 했단 말인가? 

베어벡 자르는 건 좋다. 찬성이다. 단!! 베어벡보다 나은 사람을 선임해라. 지금 놀고 있는 유명 지도자들 많다. 김호곤? 조광래? 홍명보? 그들이 현대축구와 세계 수준에서 한국축구를 맡을 수준이 되는가?

 

홍명보는 그라운드서 정말 좋은 선수지만 감독은 아직 이르다 라이센스 1급 지도자 자격증도 없고  자격증을 떠나 언제 감독 한번 맡아 본적이 없다 그가 06월드컵때 코치진으로 합류한건 일반적인 우리가 이야기하는 그런 코치가 아닌 대표팀 선수들 다독여주고 화합하고 하는 맏형 역할의 코치였다 올림픽 감독,대표팀감독은 그냥 그런 쉬운자리가 아니다 근데 이렇게 언론과 여러 사람 예상대로 돌아가고 있다. 몰아주는분위기로.

 

히딩크가 호주가서 이런말했었다. 호주선수들은 다 알아서해서 가르쳐줄게 별로 없었지만.한국에선 패스에서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걸 다시 가르쳐야했다고.그걸 하나하나 가르쳐준게 베어벡이였는데.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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