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름은 여름인가 보다..그래도 내가 고향에 있기 때문

양경신 |2007.07.31 12:14
조회 17 |추천 0

여름은 여름인가 보다..

그래도 내가 고향에 있기 때문일까?

어렸을때의 인연으로,

어른들이 이곳에 계신 친구들이 찾아주니,

이 어찌 기쁘다 아니할까?

중학교 졸업하고 난 이후로,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중 2학년 이후로 한번도 보지 못했던 친구가,

친정에 왔다가 전화해서 들러주었다.

처음 전화 받고 얼마나 가슴 두근거리던지..

옛 애인을 만난들 이만할 까 싶다.

참....

풋. 하고 웃어버리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예전 모습 그대로..

나이들었음만 짐작할 수 있는 모습 그대로..

니는 그냥 지나치면 모르겠다 한다..

살이 많이 찐 탓에,

알아보기 힘들다고...

마음은 아직도 그 시절,

그 추억이 그대로 인데,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어느새 마흔..

서글픈 마음,

반가운 마음,

착찹한 마음,

속절없이 잠깐 지나쳐 가는 인연일진대,

어찌 이리도 애틋한지...

그래서 그리움을 늘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거겠지만....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