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글입니다.)
개독들의 본심이 슬슬 드러나는군요
오늘 안양역에 있는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화려한 휴가'를 보러갔습니다.
오후 3시45분 상영표를 구입한후 점심을 먹으러 안양역앞으로 내려갔습니다.
롯데백화점 문을 열고 나간 순간
갑자기 쩌렁쩌렁 누군가의 외치는 소리가 고막을 찢는것이었습니다.
직감적으로 기독교인들의 전도집회란걸 알았습니다.
"여러분은 날때부터 악마의 자식이었습니다.
회개하고 예수께 사함받지 않으면 무서운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안양역 앞은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 데라 기독교 전도자들이 늘 상주하는 곳이라서
늘 보던 모습이지만 오늘은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전도대원들이 어느때보다 격앙되어 있었고 무지 화가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요즘 아프가니스탄 인질 문제로 예민해진 거겠지만 정도가 심했습니다.
보통은 '죄인의 자식'이라고 비신자를 표현하는데
오늘은 노골적으로"악마의 자식"이라고 규정하네요.
아무튼 개야 짖어라 하고 지나치려는데 전도단이 이런걸 설치하고 있더군요.
"대순교자 배형규목사.." 여기서 갑자기 눈이 확 커지네요.
뭐시라. 순교자. 이런 이런 이 사람들 전혀 반성의 끼도 없네.
그래서 이들이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궁굼해져서 가까이 가보았습니다.
주로 나이드신 분들이 합창을 시작하더군요.
뭐 무슨 십자가 군병들아 모두 일어나 나가 싸워 뭐 악마를 무찌르자 이런 가사였습니다.
참으로 비장하게 결의에 차서 무슨 출정식 같았어요.
아 이분들 배목사 사망으로 무지 열받았구나 싶었죠.
억지로 이해하고 자리를 뜨려고 했는데 또다시 설굔지 말씀인지를 한분이 하시데요.
"지금 도처에 사탄 마귀가 준동하고 있습니다.
지금 인터넷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말세의 징조입니다.
마지막이 올 수록 악의 권세가 커집니다."
아 정말 깨대요. 이 사람들 국민들의 기독교 비판여론을 사탄의 준동으로 보는 구나.
정말 구제불능 집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신경끄고 밥먹으러 신호등을 건너는데
이곳 저곳에서 일인시위 아니 일인 전도를 하고 있더군요.
아니 오늘 무슨 날이야. 짜증이 팍 나서 그 사람을 쳐다봤더니.
그 사람 내 표정을 읽었는지 무슨 원수보듯 노려보대요.
"회개하라! 뱀들의 자식들아. 너희에게 심판이 닥치리라.."
으매 무서워라 저는 금새 눈을 깔고 조용히 지나가야 했습니다.
정말 겁이 납니다.
저 사람들이 화가 더 나면 신의 이름으로 나를 아니 우리 가족을
나아가 불신자들을 불상 쪼개듯 내리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오후에 본 화려한 휴가에서 본 진압군의 모습에서
조금전 본 기독교 전도인들의 모습이 자꾸 겹쳐지는 건 나의 기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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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은 오마이뉴스에서 사진이랑 같이 퍼온겁니다.
요즘 비 기독교인들이 기독교(특히 개신교) 욕하는 거 기분나빠하지 마시고
저런거 그려서 돌아다니시는 분들에게 먼저 올바른 기독교를 선교하시는게 어떨까요?
집안 단속도 안되는데 집집마다 찾아다니면서 복음 선포한들 효력이 있겠습니까?
제가 보기엔 아프가니스탄 보다
한국이 가장 선교가 시급한 국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