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늘 또 비가 오네요...지겨운 비....ㅡㅡ;;
이번 비는 꼭...아무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참...오늘 수요일인거 아시죠? ㅋㅋ
장미 받으실분 받으시라고...ㅎㅎㅎ
우리부부는...평소에 뽀뽀를 잘 안합니다..
저야....울 신랑 옆에 있다가...이쁘게 보이면....
신랑 신체부위 아무곳이나 뽀뽀를 하는 편인데..(주로 팔이나 등 ㅡㅡ;;)
울 신랑은....다정다감한 스퇄이 아니라....제가 하면 그냥 받아주는 편이거든요.
그렇다고...제가 애교가 많아서...달려들어..뽀뽀하고 그런거 못합니다....ㅡㅡ;;
(울 신랑이 이상하게 볼까봐....ㅜㅜ)
그치만...몇달전부턴...출근배웅 뽀뽀는 합니다...
그런데....몇일전에....왕창한 일이 있었습니다...ㅋㅋ
제부도로 주말 나들이 가던날...
편안한 복장으로 입고..나섰죠.
같이...나서서 울 신랑이 열쇠로 문을 잠그고...
복도를 제가 조금 앞장서서 걷고 있었죠...
그런데...울 신랑 뒤에서 뭐라뭐라 그럽니다..
몇번을 말하는데 들어보니..
규니 : "마우스"
"마우스" 그러고 있는 겁니다..
'뭔 소리지? 마우스? 아~~~ 입? 뽀뽀해달라고? ㅋㅋㅋ'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ㅋㅋ
앞서가던 걸음을 멈추고...뒤로 돌아..신랑에게 다가갔죠.
마눌 : "(입을 삐쭉 내밀며..) 자~~ 마우스!!"
그리곤 뽀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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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를 하니...기분이 업되고...
또 제가 조금 앞서 걷는데.....
규니 : "마우스....마우스..." 그러네요...
저....또 신랑에게 가서..뽀뽀를 합니다...ㅋㅋ
그리곤...엘레베이터 앞.
저는 엘레베이터 앞에 서 있고....울 신랑은...창문 밖으로 내다 보더니...돌아서서..
또..."마우스"그럽니다.
'아....울 신랑 오늘 왜이랴? 흐흐흐'(속으론 무진장 좋은 마눌..ㅋ)
또 뽀뽀를 합니다...ㅋㅋ
엘레베이터 안...
다행히(?) 우리 둘 뿐입니다...ㅋㅋ
울 신랑 제 뒤에 서 있더니....또 "마우스"그럽니다...
'아놔~~ 뽀뽀가 그렇게 하고 싶었나? 그럼 진작에 말하지....흐흐흐'
이런 생각을 하며....뽀뽀를 또 해줍니다...ㅋㅋ
(요...엘레베이터 안에서의 뽀뽀...ㅋㅋ 다들 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ㅋㅋㅋ
나름....해보고 싶었던것중 하나랍니다...으하하하)
그렇게...복도에서 세번....엘레베이터 안에서 두번..뽀뽀를 하고.
제부도 가서....재밌게 놀고...
서울로 와서....술 한잔 하고..
집에 들어오는 길...
엘레베이터에서 내리고...
복도를 제가 또 앞장서서 걷게 되었죠...(이날은 왜 자꾸만 제가 앞장선건지 ㅡㅡ;;)
어김없이....울 신랑 뒤에서.."마우스~~" 그럽니다...
뽀뽀가 싫지 않은 마눌....또 신랑에게 가서 뽀뽀를 합니다..
그리곤...현관문앞..문을 따다 말고...울 신랑 또 "마우스~~"그럽니다.
이젠 제가 뒤에 있지도 않은데....
바로 옆에 서 있던터라....바로 뽀뽀를 해줬죠..
그렇게...우리의 뽀뽀는 셀수없이(셀수 있음돠..ㅡㅡㅋ) 이어졌죠..
나중에 안사실인데..
울 신랑이....하루종일 마우스를 외친건...
제가 입고 있던 옷.....등판에 [쥐=마우스]가 그려져있었다는 ㅡㅡ;;
저는 그것도 모르고...
마우스가 입을 뜻한다고....연신 뽀뽀를 해댔고...
울 신랑은 달리 해석되면 어떠냐.......받아 주었고...ㅋㅋ
생각해보니....울 신랑도..뽀뽀가 싫지가 않았나봅니다...
그러니....제가 달리 해석하는데도....마우스...마우스...외쳐댔으니...ㅋㅋ
그쵸?
아....언제쯤 우리는 뽀뽀가 자연스러워질까요?
저런...상황이 되어야지만 뽀뽀를 하니...이건원~~
뽀뽀 자연스럽게 하는방법좀 알려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