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해의 짧은독백
이대현
|2007.08.06 11:57
조회 56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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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해의 짧은독백
가끔은 뒤돌아 보았건만 지내온 시간속 흔적은 무성컨만
내 있는 자리는 흐릿하다.
나약해짐이나 그리움 이리라
별 의미없는 행동과 눈짓과 말 한 마디에도 가슴속이 시리게
내려 앉는다.
주위를 한번 더 돌아보며 애써 맞추어가려는 현실이 답답하다.
분주하고 치여왔던 내 생활의 지나옴에 차곡 차곡 쌓여졌던
부딛힘의 스트레스를 그저 자존심이리라 믿고서 뱉어버리는
독설로 더 혼란스럽다.
무의식적으로 분출되는 분노로 깊은 상처를 주지 않게
숨한번 더 고르게 쉬건만 내안에 상처들이 만들어버린
베어질 듯 파르한 말끝날은 어김없이 깊은 상처를 준다.
스스로를 가두어 가는 과정의 반복이니 조금더 조금더
열어보자 다짐에 다짐을 해본다.
주위를 한번 더 돌아볼때 사랑이란 눈짓으로 두번을 돌아보자
힘들지만 다시금 다짐을 한다.
홀로 앉아있던 밤늦은 놀이터에서의 독백은 한개피 두개피
담배꽁초와 함께 쌓여간다.
*살며 사랑하며 세상 내 삶속에 행복을 꿈꾸는곰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