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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_

김희나 |2007.08.07 07:21
조회 513 |추천 2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거라고.

아픈 만큼 어른이 되어가는 거라고.

 

꿈틀대는 감정을 하나씩 추스리며 부단히도 평정심을 찾고 있는 나는_

참 성숙해졌다. 이제는 어른이 됐구나.

 

달콤한 말들을 다 믿어버리고, 행복에 겨워 어쩔 줄 몰라하고.

내 속마음을 다 보여주고 사랑하는 만큼 다 표현해버리고.

이제는_

아이처럼 표현하고 사랑해버리는게 어려워졌다.

 

딱딱해진 심장은 좀 처럼 용기를 내려하지 않는다.

지금의 시간은_

훗 날, 우리가 이별할 때 아파야할 이유라는 걸.

나는 이미 너무 잘 알고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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