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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소리가 나요.” 귀울림병(이명증)의 치료와 관리

소리청 |2007.08.07 10:00
조회 445 |추천 2
귀에서 소리가 나요.” 귀울림병(이명증)의 치료와 관리

 




사람은 귀를 통해 16-24000Hz사이의 진동수를 가진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음원에서 발생한 파장은 공기를 통해 고막을 진동시키고 이러한 진동이 청신경을 자극하거나, 이소골이나 두개골을 통한 뼈의 진동이 림프액을 통해 신경을 자극함으로써 듣게된다. 흔히 귀울림병이라고도 하는 이명은 소리가 발생할 음원이 없이 음을 감각하는 것을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는 주지 않으나, 일상생활에 막대한 불편을 초래하며 이명이 오래 되는 경우 결국 음을 감각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난청질환을 초래하게 된다.




이명이 나타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치료 결과 또한 마찬가지로 천차만별이다. 실제 내원환자를 살펴보면, 청신경의 손상으로 인한 진성이명은 아니지만, 감기 후 이관폐색으로 인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는 신경의 이상이라기보다는 중이내의 압력을 조절하는 기능이 실조됨으로인해 높은 산에 올라갔을 때 나타나는 멍한 느낌이나 찌르르하는 소리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이관폐색의 증상을 껌을 씹거나 침을 삼키는 등의 동작으로 개선되기도 하는데, 반복 발생할수록 증상이 오래 지속되며 심지어는 중이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껌씹기 등의 저작운동으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오래 지속되고 반복발생한다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이관을 열어주고 이관의 기운을 소통시켜 기능을 회복시켜주어야 한다.




갑자기 나타나는 이명과 난청은 과도한 긴장상태가 지속되거나 급격한 분노 등으로 인해 처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귀에 중이염이나 다른 구조적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하며, 치료에 있어서도 가장 다양한 예후를 보인다. 증상이 매우 돌발적으로 나타나는데, 한방에서의 실증이명에 해당한다.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을 제거하는 것으로 스트레스과 긴장상태를 벗어나거나, 적당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며, 증상이 격렬하고 급하게 나타나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명과 함께 난청, 어지러움증이 동반되면 주로 내이 장애로 인한 경우가 많으며 별다른 원인이 없을 경우 메니에르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앞의 3대증상을 위주로 나타나는 메니에르 증후군은 림프액의 흡수장애로 인한 내림프 수종이 발생하는데 먼저 이명과 난청이 있은 후 격렬한 어지러움증이 나타난다. 메니에르 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나,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으로 환자는 매우 불안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위의 증상들이 나타나면 먼저 안정을 취하여야 하며,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평소 이와 같은 증상을 경험하였다면 안정과 저염식이 필수이다.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는 이명은 노화와 연관이 많은데, 한방에서의 허증 이명에 해당하며, 주로 심이나 신의 쇠약으로 장부의 기운이 귀로 도달하지 못하여 나타난다고 하였다. 격렬하고 급한 경과보다는 완만하게 증상이 나타나며 나타나는 소리도 그리 크지 않아 대화를 하는 중에는 의식하지 못하다가 잠자리에 드려고 하거나 조용한 장소에 가면 확실히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인지한다. 치료에 있어서도 신음, 신양을 보하는 처방을 위주로 하용하게 되는데, 오랜시간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임상에 있어 청력의 회복은 어려우나 꾸준히 치료함으로 해서 더욱 악화되어 결국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일차치료 목표로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경우에서 이명이 발생할 수 있는데, 중이염 등의 귀의 질환, 고혈압이나 알레르기, 전신쇠약증 등의 전신질환에 동반되기도 하며, 정신질환인 분열병의 증상으로 환청을 느끼기도 한다. 그리고 중금속이나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여 내이의 손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이명을 한방에서는 심, 간, 담, 신장의 기운과 주로 연관시켜 설명하였는데, 귀의 기능이상이 나타나는 원인으로 감기 등의 감염, 정신적인 흥분, 과로, 무절제한 성생활과 섭생을 들어 언제나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고 지나치게 피로하지 않으며, 특히 기름지고 지나치게 매운 음식이나 술을 삼가고 절제하는 생활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귀는 분포하는 혈관이 많지 않고 한번 질병이 생기면 쉽게 회복되지 않고 점차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평소의 꾸준한 건강관리와 이상이 나타났을 때의 적극적인 대처, 빠르고 집중적인 치료로 항상 건강한 귀를 유지해야 하고, 일단 귀의 이상이 나타나면 꾸준한 치료로 더 이상 나빠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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