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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상대 결정하는 1순위 항목은?

황옥균 |2007.08.07 10:31
조회 118 |추천 2


결혼 상대 결정하는 1순위 항목은?

평생을 함께할 그 누군가를 선택한다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은 과연 배우자 선택 시어떤 사항을 1순위로 고려하고 있을까

전문직 여성 A씨는 혼기가 찼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상적인 남자를 꿈꾸며 로맨틱한 고백을 기다린다. 과연 그녀가 원하는 것이 진정 한 남자의 진실한 사랑뿐일까?

사랑만을 울부짖으며 자신만을 사랑하는 남자라면 당장 결혼하겠다던 이들도 정작 결혼이라는 명제 앞에서는 이것저것 따지는 여우로 돌변해 버리고 만다. ‘결혼은 곧 현실이다’ 라는 일반적인 논리가 정작 자신의 선택이라는 기회를 막고 있는 건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평생을 함께할 인생의 동반자를 선택하는 일은 인생에 있어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닌가 싶다. 사랑을 우선순위로 두는 이들은 아마 남들보다 빠른 선택의 기회를 거머쥐게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평생 고민만 하다 홀로 남게 될 것이다.

wedding21에서는 결혼검색 wef를 통해 ‘배우자 선택 시 우선순위로 고려하는 사항은 무엇인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양한 의견을 만나볼 수 있었다. 먼저 남자의 경우 자신만을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여성이라고 답한 의견이 44%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보통 남자들은 외모나 집안 환경을 따지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번 조사
에서 결혼 1순위를‘사랑’으로 꼽은 점은 사랑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았음을 시사해주었다. 또한 여전히 외모를 1순위로 꼽는 의견이 13%가 나와 아직도 남성들의 단편적인 성향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여성의 경우 남성과 마찬가지로 결혼을 결정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항목 1순위를 묻는 질문에‘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의견이 43%로 집계되어 사랑받고 싶은 여성의 기대심리를 엿볼 수 있었다. 그 밖에 배우자의 집안 환경이나 가치관을 중요시하거나 집한 채 정도는 기본으로 갖고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각각 11%, 14%로 비슷하게 집계되어 비교적 현실적인 여성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을 리드하는 적극적인 남성이라고 답한 의견 순으로 집계되어 여성의 경우 남자의 학벌이나 좋은 직업을 따진다는 의견 보다 오히려 우직한 사랑과 남자의 성격을 우선순위로 꼽아 행복의 척도는 결코‘부(富)’ 가 아님을 암시해주었다.

배우자를 선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치 판단을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이다. 그것은 누가 가르쳐주는 것이 결코 아니다. 자신의 행복 추구 1순위가 어느 집안의 며느리라는 타이틀인지, 아니면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이와 함께 사는 삶인지를 잘 판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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