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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어린 꼬마아이와 사귀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아니 꼬마라기 보단 남자아이 라고 해야하나요
주위에서 하도 뭐라하니까 좀 속상하기도 했구요
그여자와 꼬마랑은 100일 정도 갔죠
그여자 보다 키도 작은 게 감동은 여러번 주더라구요
항상 " 누난내가책임진다 " 라는말을달고선
그렇게 200일을 앞두고 꼬마랑 지내는 시간은
그녀 에게 정말행복했어요
하지만.. 하지만 그녀도 자기보다 키크고
주위에서 뭐라 안하는 그런사람 이랄까
그런사람과 편하게 연애하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녀는 꼬마에게 말했죠
"일어서봐"
"왜?"
꼬마는 항상 그귀여운 웃음을 지었죠
"내입술이너이마에닿지?"
"응"
"니 입술이 내이마에 닿을때 그때 누나 책임져라"
"응?"
"알겠지?"
그리고 그녀는 드라마 속에서 만보던
그뒷모습을 보여주면서 당당하게 걸어왔죠
그렇게 꼬마랑은 끝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녀는 친구들과 공부하고 놀러다니고
그렇게 꼬마와 헤어진지1년이 지났죠
가끔씩 생각낫지만
아무렇지 않게 지내던날
그녀는 꼴에 꾸민다고 구두신고 짧은치마입고
열심히 길어 둔머리는 풀고
친구와 만나기 위해 가던길 이었는데
한친구가 너때문에 늦게 생겼다고
빨리 뛰어오라고 하더라구요
택시를 타기엔 가까운 거리였거든요
그렇게 걷기와 뛰기를 반복하다
그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그녀는 그 말로만듣던
좌절자세를 해서 넘어져버렸죠
창피해서 고개도 못 들던 그녀에게
한남자가 와서 말하더라구요
"괜찮으세요?일어나세요"
전 고마움과 창피함이 섞여 어떻게 할까 고민중에
살짝웃으며 고개를 들으려고하자
그남자가 제 이마에 뽀뽀를 하며 말하더라구요
"이제내가누나책임져도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