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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만든 오징어 두루치기..

랑~마눌님 |2006.07.26 12:41
조회 949 |추천 0

결혼 한지..2개월..

점심 먹고나면...직장에서 ..저녁에..우리 랑 한테 뭐 해줄까..고민합니다..

제가..신부 수업을 얼마 받지 못해..음식 할 줄 아는게 먹게 없어요..

그래서..점심 때면..컴 앞에 앉아..검색하기 시작 합니다..

검색중..울 랑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마눌님: 여봉~~점심 마니먹었어요?..안 힘들었어요?..

랑: 응 !!괜찮아요..자기 생각하면..없던 힘도 생겨요..ㅋㅋ

마눌님: 여봉~~오늘 뭐 먹고 싶은거 없어요? 저녁 뭐해 줄까요?

랑: 울 여보야가 해주는건 다~~좋아요..

마눌님: 그럼 오늘 울 여보야 좋아하는 오징어 두루치기 해줄까요?

랑: 쪼아~~쪼아~아!!벌써 부터 먹고 싶어요..ㅋㅋ

마눌님: 그럼 오늘 시장갔다가 집에 가요..

랑: 네~~~

그래서 ..어제는 울 랑이 조아라하는 오징어 두루치기를 해줘야 겠다,..생각 하고..

퇴근후..랑이랑..시장에 갔습니다..

 

싱싱한 오징어..5마리( 3900원)과 당근..비엔나 소세지...음료수..등을 사 집에와..

마눌님은 밥을 안치고..처음 만들어 보는 오징어 두루치기를 만들고..

다들 아시는 오징어 두루치기에..전 ..비엔나 소세지와..떡뽁이..떡도 넣고..

울 랑..매콤 달콤한걸 좋아해서..물엿도 넣고..ㅎㅎ 보글 보글..ㅋㅋ 그때

랑은.. 널려있던 빨래를 개고..세탁기를 돌리기..

그동안에..마눌님은 오징어 두루치기 완성..

 

이쁜 사각 접시에..오징어 두루치기를 담고..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마눌님: 자기야..식사하세요..

랑: 우와~~이거 진짜 울 여보야 첨 만드는거 맞아요..? 맛있겠다..

하고 한입 먹고는..

랑: 진~~짜 맛있어요..울 여보야 최고..ㅋㅋㅋ

그러고서..양념 묻은 입으로 뽀뽀를 ㅋㅋ 그래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울 랑..맛있다면..다른 반찬은 손도 안되고..오징어 두루 치기와..밥 비벼서..두 그릇을 뚝딱..~~

울 랑 먹는 모습을 보니..마눌님 절로..배가 부르고..기분도 좋았습니다..

랑: 자갸..~나 배 넘 불러요..근데..이게 다에요..? 나 더 먹고 시포요..~~

마눌님: 냉동실에..오징어 4마리..있으니깐..또 해줄께요..담에..오징어 탕수육도 해줄께요..ㅋㅋ

 

이렇게..행복한 저녁을 먹고..제가..마범에 걸리는 날이라..그냥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울 랑~~어제 먹은 두루치기에 밥 비벼 먹고 싶다고 합니다..ㅋㅋ

어찌나 기분 좋은지..

 

첨 만든 오징어 두루치기..제가 만들었지만..맛있더라구요..

입맛 없을때..때론..반찬 뭐 해야 될지 고민 될 때 한번 해보세요..아마 신랑님들 다 좋아 하실꺼에요....

아~~벌써 점심 시간이네요..점심 맛있게들 드시구요..비가 오네요..

남은 오후도..신방님들 모두..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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