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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 WAR

백종훈 |2007.08.09 14:12
조회 13 |추천 0


트렌스포머에 이어 우리 가족은 가까운 극장으로 한여름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영화를 보았다.

요즘 화재가 되고있는 심형래 감독의 디워...

 

우리말 더빙으로 보았기 때문에 현민이도 재미있게 보는 듯 했고

엄마,아빠 영화 재밌게 보라고 지민이는 영화상영 내내 잠을 자고..

 

TV 나 인터넷 상에 심형래 감독의 디워를 많은 분들이 평가를 했다.

훌륭하다... 재밌었다.... 대박영화다... 돈이 아깝지 않다... 등등의

좋은 평과 스토리가 정말 엉성하다... 영화진행이 깔금하지 못하고

엉성하다...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부족하다.... 등등의 좋지않은

평이 서로 엇갈린 영화...

 

내 생각은 이렇다.

 

CG기술은 정말 헐리우드 영화에 많이 따라갔다.

아니 CG기술로만 본다면 헐리우드영화라고 해도 믿을 수 있다.

 

영화의 전체적인 진행도 괜찮다

빠른 스토리 전개로 시종일관 스크린에 주목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영화의 컨셉도 좋았다.

우리나라의 이무기에 관한 전설을 주제로 한 영화컨셉도 나는

특이하고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시나리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헐리우드 영화와 9월에 미국에서 경쟁하기에는 좀 역부족이라

생각한다. 9월에 미국에서 개봉하는 영화중 화재가 되는 SF영화가

아예 없다면 성공할 수도....

 

일단 전체적인 스토리가 엉성하다.

집사람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왜 저 상황에서 저런 행동을 할까

어떻게 저렇게 되었지.... 하는 장면들이 많이 있었고...

 

연기자들의 연기력 부족도 맞는 말이다.

헐리웃 영화의 연기자들처럼 자연스러운 연기가 아닌

아마추어스러운 부자연스러운 연기가 자주 보여지곤 하였다.

 

장면 전환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했다.

도시에서 난리를 치던 이무기가 갑자기 황야의 사막에서 싸우고

이무기의 위치를 쫓는 FBI 요원들도 도시에서 싸우다 갑자기

사막의 동굴에 있는 이무기를 발견하고 싸우고....

그런 장면 전환들이 이유있는 스토리 전개로 이루어지지 않고

무작정 장면 전환이 되어진다.

 

그러면 디워를 평가하는 나의 결론은...

 

내가 평가하는 심형래감독의 디워는 이렇다

심령래감독은 대단하다.... 영화 디워 또한 대단하다...

감히 우리나라 어느 감독이 이런 도전을 할 것인가....

우리나라 CG기술이 헐리웃 영화 못지 않다는 것을 입증했다...

조금만 갈고 닦는다면 우리나라 CG기술은 헐리웃 영화와 경쟁할 만 하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시나리오로 영화를 만들 생각을 한 자체가

대단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늘 우리나라의 영화는 헐리웃 영화와 경쟁을 할 수 없는 것은

헐리웃 영화와 경쟁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탄탄한 시나리오만 있다면 헐리웃 영화처럼 만드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을 늘 해왔다....

돈만있고 그것을 도전할 감독만 있다면....

 

그런데 심형래 감독은 나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 감독이다.

 

심형래 감독은 우리나라 SF 영화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헐리웃 영화처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것이다.

 

심형래 감독도 디워의 부족한 부분들을 알 것이다.

나도 알고있는 부족한 부분을 전문가인 심형래 감독이 모를리가

있겠는가...

 

영화 전체적인 스토리전개를 좀더 매끄럽게 처리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좀더 자연스럽게....

몇몇 장면전환도 이유있는 설정을 한다면....

(우리나라 영화도 헐리웃 영화와 경쟁할 수 있다)

 

디워의 미국 흥행이 관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난 디워가 우리나라 영화사상 4번째 천만관객을 돌파할 영화라고

자신한다.

 

만약 미국에서 흥행한다면 좋은거고 비록 흥행을 못한다고 해도

미국의 헐리웃 영화가 우리나라 영화에 긴장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인터넷의 디워 평가를 보다가 한 영화기자가 쓴 평을 보았다.

 

'거드름떠는 영화기자의 입장이 아니라 싸구려 B급 영화의 엇나가는 재미에 호들갑을 떨 준비가 되어있는 장르팬의 입장으로 말하자면 300억짜리 이무기 영화한편이 아니라 30억짜리 장르영화 10편을

10년동안 꾸준히 보기를 원한다, 아니 원했다'

 

나는 이렇게 심형래감독의 디워를 평가한 기자의 자질을 의심한다.

다른 기자들은 디워를 보고 실망을 했지만은 우리나라 CG기술과

심형래감독의 도전정신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지만 이 기자는

그저 예전 심형래 감독의 애들 공룡영화 수준으로 보고 있다...

 

나는 그저 한심한 기자라는 생각뿐이다.

 

앞으로 심형래감독의 영화가 기대될 뿐이다.

그리고 다른 감독들의 도전도 기대한다.

 

우리도 할 수 있다... 아니 한다....

이런 정신이 심형래감독이 생각하는 도전정신이 아닌가 나름 생각해 본다....

 

                                     - 가족과 영화 D-WAR 를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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