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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평론계 아직 멀었다.-100분 토론 보고 느낀다.

강성헌 |2007.08.10 19:35
조회 957 |추천 10

참으로 우리나라의 저질 평론에 대해 한마디로 어이가 없어 몇글자 적는다.

영화란 매체가 과연 줄거리가 꼭 있어야 되고, 내용이 꼭 있어야 하는 가?
그래야 평론을 좋게 받는 영화가 되고, 줄거리가 없고, 몇  년 동안 외롭게 혼자 싸워
한국영화의 수준을 한단계 더 올린 작품을 만든 이는 또다시 바보로 전락되어야 하는 가?

 

냉정한 평론은 영화를 발전시키고, 다음에 대한 좀 더 나은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

 

그러나 호된 악평과 자신의 주관에 입각한 평론은 평론이 아닌 비난에 대한 자신의 얘기일 뿐이다.


단편적으로 진** 평론자가 얘기한

1. "영화에 내용이 없다. ", "주인공이 한 일이 없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안우니,

      용이 대신 운다."

2. "꼭지가 돌아서..."

3. "디워는 평가할 가치도 없는 영화다."

4. "여기가 공산주의냐, 할 얘기도 못하게..."

5. "애국심에만 호소한다. 해외 나가면 실패할 거다."


적어도 평론자란 자기의 주관에 입각해 얘기를 함부로 하는 사람이 평론자가 아니다.

그건 평론이 아닌 조롱인 것이다.

(물론 평론의 일환으로 비평도 들어간다. 그러나 비평과 조롱은 구분되는 부분이다.)

 

진** 평론자가 하는 평론은 문학계에서나 얘기하는 평론이지,

영화에 대해 하는 평론은 평가할 가치도 없는 그야 말로 "0"점이다.

 

 SF영화에서 CG를 빼면 얘기하자먄 뭐가 되는 것인가?

 그렇게 해 놓고 무슨 영화에 대해 평가할 가치의 기준을 만들어 평론을 한다는 것인가?

 트랜스 포머는 무슨 내용이 있어 평가대상이 되었나? ==> 지구구출???

 

발언 중에 300이란 영화에는 서사가 있다고 했는 데,

본좌 역시 300과 D-WAR를 아직 못봤지만...

 

물음을 던져보자.

디워란 영화가 300처럼 서사물인가? 아니면 SF영화인가? 본좌가 알기로는 SF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패러디 영화의 서사는 무엇이고, 주제는 무엇인가?

 

또는 난도질 하고, 피흘리는 공포 영화에 대한 서사는 무엇이고, 주제는 무엇인가?

 

토론에 대한 논쟁을 할 때 평론자가 영화장르에 대한 구분을 짓고 있지도 못하고,

무슨 평론을 한단 말인가?

 

본좌는 명색이 평론을 한다는 사람이 말한마디에 대한 미사여구 사용을 어려워 하고,

 자기 흥분에 못이겨 논쟁하는 것을 보고 저으기 실망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

 

 또한 진** 평론자가 한 발언 중에

"주인공이 한 일이 없다. 다른 인위적인 외적인 도움에 의해 위기를 벗어난다."

- 주인공이 뛰어다니며, 모든 일을 다 해결해야 하는 가?

  그래야만 주인공이란 인물로 설정이 되는 가?
  먼저 주인공이란 모든 일을 다 해결하는 존재라기 보다,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KEY-MAKER란 존재가 되어도 되는 것이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역할로 주인공이 설정이 되었다면,

  그것 역시 영화에 대한 충분한 설정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애국심에 호소한다."

- 우리 영화를 우리나라 사람이 보는 것이 뭐가 잘못되었다는 것인가?

- 디워를 우리나라 사람이 가서 보면 애국심이 되고,

  괴물을 우리나라 사람이 가서 보면 애국심으로 표현이 안된다는 것인가?

엉뚱한 곳에 초점을 맞추지 말자란 것이다.

 애국심에 타겟을 맞춘 것은 마케팅에 대한 역할이었지

 그것이 영화 자체에 대한 비난의 요소가 될 순 없다는 것이다.

 

 "해외 나가면 실패할 것이다."

- 해외에 개봉이나 할 수 있는 우리 영화가 얼마나 있었는지?

 너무 섣부른 판단을 통해 주관적인 견해만 내세운 것이 아닌 지 평론자는 돌아봐야 할 것이다.

 모름지기 평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평론자가

 영화의 평론을 한다는 것도 참으로 우습지만,

 그런 현실이 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도 안타깝다.

 

 심감독을 모름지기 예전의 코미디언이 아닌 감독으로서 보자.

 그리고 우리 기술이 하기 어려운 부분을 메워 준 것이다.

 그리고 SF영화를 만든 것이다.

 대한민국에 충무로에 SF영화 만들 줄 아는 감독 얼마나 되나?

아마 콘티짜다가 부지기수로 그만 뒀을 것이다.

 

 영화는 영화일 뿐  "저건 영화도 아니다."라고 얘기하지 말자. 가서 재밌게 보고, 지금의 퀄리티, 내용보다 좀 더 이렇게 나아 졌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야지, 비난과 조롱 할 필요는 없다.

 쓸데없는 비난, 조롱보다 냉정하게 판단하고 얘기할 수 있는 평론자가 아쉬운 시점이다.

 

평론자들이여, "評論" 두 글자 뜻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

한 번 자신에게 물어 볼 수 있도록 하자.

 

영화 볼 시간이 없어 못보는 아쉬운 본좌는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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